찻잎 가공공정을 좀 알면 알겠지만 녹차가 가장 만들기 쉽고 가공에 품이 적게 듬
위조도 안하고 건조는 덖으면서 같이하고 훈연도 안하고 유념도 안하고 산화도 안하고
그래서 맛도 제일 여리고 우리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또 어린 싹 좋아하는 문화는 있어서 잘 우리기가 힘듬
서양식으로 물 때려박는걸로 안되고 전문적인 다구가 필요하니까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렇다고 우러난 결과물이 맛이 특이한 것도 아니고 그냥 녹차맛 밍숭맹숭한 맛
공정이 간단해서 매우 자동화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도 도입한 기계를 도입하지 않고 영세업체에거 사람갈아서 만들어서 매우 매우 비쌈
요즘은 대체재가 많이 생기고 직구하니까 좀 양심적으로 됐는데 예전엔 관세 700%라는 역대급 보호무역의 대상이었음
즉 한국의 차값은 8배 뻥튀기
이러니 그냥 커피 마시고 말지
커피가 맛이 강하고 저점이 높은 음료라 대충 싼거 먹어도 그럭저럭 맛있거든
뭐 소엽종 특성상 가격이나 어린잎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녹차 마시는 한복 딸피들하고 썩은 보이차 마시는 딸피들이 다 망쳐놨네
중차도 그렇네 자기 나이보다 늙은 차 좋아하는 분들
근데 차 자체를 딸피만 마심 30~40대 여자랑
딸피들 문제가 차를 음료로 마시는게 아니고 약으로 마시는 거임 ㅋㅋ
요새는 좀 나이 어린사람도 차 마시긴하는데 딸피들이나 사이비들 때문에 내상 씨게 입는 경우 많은듯
그놈의 ‘효능’ 문화도 한몫 했을 듯
대부분 맞는말인데 전문적인 다구나 결과물 부분은 이해가 좀 부족한듯
여기야 다구 다 갖추고 자사호니 개완이니 이쁜거 보이면 사지만 대부분 일반인은 머그로 해결하길 원해
나도 처음엔 우리는 온도랑 다구들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홍차 티백으로 차 마시기 시작함
생각해보면 나도 녹차 마시면서 맛과 향을 즐기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음료수로 마신다기보단 건강에 좋은 약이라는 의식이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 같아. 예를 들면 오늘은 기름진 음식을 먹었으니 녹차도 마실까... 하는 식으로 - dc App
땡길때가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맛있게 큰돈주고 사거나 데일리로 마시거나 할거냐면 그건 아니라
녹차보다는 홍차가 더 세련된 느낌은 있음 홍차는 그래도 서양식으로는 333법칙만 잘따르면 초보도 결과물이 잘나오는데 녹차는 씹ㅋㅋ 비싸기만하고 딸피같음 홍차는 고급지고 녹차보다 향도좋고 옛날왕실의 느낌이 있는데
녹차도 가격은 비싸ㅋㅋ 세작 우전 이런 나름 고급라인도 있고 홍차보다 오히려 비쌈 근데 이런애들일수록 향보단 맛이라는 녹차의 특징에서 빗겨나가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품종 자체가 향미가 너무 약해
옛날에는 평냉같이 슴슴한 맛과 그윽한 향을 좋게 쳐줬는데 요즘은 명확한 노트와 회감 같은걸 높게 쳐줘서 트렌드에서 많이 빗겨있기도 하다
글 맥락과 별개로 녹차도 유념함
애당초 소비자-생산자 같이 얘기해야하는 부분임. 시장구조 문제라. 일반소비자 사마시질 못하니까 농가에선 걍 매년 대용량으로 사갈 절이나 몇몇 거래처에 프리미엄화해서 파는게 개인소비자보다 더 돈이 됨. 그러면 일반소비자 압장에선 더 가성비 나빠보이고
인건비랑 기본적으로 드는 돈이 있어서 중국이나 플렌테이션으로 하는 다원에 가격으론 못비비고.. 그나마 요샌 기계 여기저기 도입하는데 이건 대량생산과 많은 수요는 잡아도 품질에선 고점이 깎이는 문제가 있지
ㅇㅇ 근데 차 문화가 확산된다고 해서 국산녹차 마실까는 잘 모르겠음 값은 어느정도 이하 내릴 수 없는 생산구조인데 맛이없는게 문제야 이왕 프리미엄화 하려면 발효차쪽 개발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소엽종이라 발목잡히고
어려운 문제임. 녹차관세 폐지는 농가 다 죽일거 아니면 말도안되고. 지금 방식에서 좀 더 맛 고점 높이는 방식으로 제다 발전시키든가 아니면 녹차말고 다른 차류 제다기술 높여봐야지. 근데 한국 환경과 기후가..
제다기술 자체는 꽤 잘 하는 곳들이 있음. 차청과 환경 차이로 돌파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차류 관세 폐지한다고 한국녹차 판매고에 영향있을까? 한국 녹차는 거의 애호가들만 마시고 해외 차 관세폐지한다고 한국녹차 마시던 사람이 다른 차 마실거 같진 않음 티백류 원료는 외산 많이 쓰게될지도
어려운 문제긴 하다 소엽종이 내세울건 사실 은은한 맛 밖에 없는데다 겨울마다 잎 떨구니 생산성도 낮고 차나무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맛성분 자체가 적으면 발효시킨 결과물도 그저그래서
일본 녹차가 유명하긴 한데 거기도 차광이니 어쩌니 노력 많이 해도 사실 맛은 그저그래 소엽종 한계가 있다
관세있다고 더 많이먹는진 모르겠는데 풀면 나락가는건 충분히 가능성있지. 소엽종이 환경 잘 만나면 보통 섬세하고 복합성은 좋은데.. 한국서 그러기가 어렵지 환경이
적당히 스트레스 받으면 2차대사물질 나오면서 향미적으론 좋아지는데 그게 중국 저위도 고산지대나 골짜기 자리잡은 암차 그런애들. 한국은 잘 찾으면 있으려나. 일단 하동-구려몇몇 다원 환경은 꽤 괜찮던데 전반적으론...
쩔수없지싶다.
다원 관리는 잘 함 위생적으로나 믿고 마실 수는 있지 근데 일본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억지로 키우는 거에 가까워서 채산성은 영원히 안나오지 싶다 보호무역으로 어떻게든 보호해야 자생할 수 있는 수준이고
내가 좀 먹어보니까 우리나라는 흑차로 가야 됨. 한국흑차 진짜 희귀한데 발견해서 먹어보면 다 맛은 좋더라. 근데 응 아무도 안해~
일본녹차가 맛이 그저 그렇다는 건 대체 뭔 소리야. 야부기타가 ㅈ으로 보이냐? 향은 좀 떨어져도 그 감칠맛은 중국녹차도 못 이긴다.
개조센징한테 뭘바람
조또 생각없어 보이는 리플이네 위에 댓글 줄줄이 단 사람들은 다 병신이라서 답글 단줄 아냐? 일뽕새끼야 눈치 좀 챙겨라
유념은 하지 않아? 녹차를 유념 안한다고? 한국같은 소엽종은 유념 안하면 진짜 안 우러날텐데
당연히 유념 함.....
아니 뭐 하나 맞는 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