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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 신기한건 9년도 더 된 차가 무슨 신차마냥 뽀송하고 엽저가 싱싱함. 개놀램. 사실 신차인데 노차로 사기친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싱싱하고 물 부으면 아주 선명한 초록색임. 근데 또 다 우리고 나서 숙우에 옮기면 또 황금색임... ㄹㅇ 신기함.



일단 향:

까자말자 분유냄새, 따뜻한데 어딘가 모르게 나 청차임!!! 하고 자기주장하고 있음.


마시고 나서:

이때까지 마셔본 차 중에서 가장 개성이 없음. 동방미인이랑 대만 철관음이랑 금준미로 입이 길들여져서 그런가 뭔가 이렇다할 맛은 없었음. 딱 난 청차고 이제부터 그냥 기본만 할게 이러는 느낌임.

  

일단 깔끔함. 막 잡내? 뒷맛? 그런게 없다고 해야하나 떫지도 않고 뭔가 향수 같은 그런 느낌이 없음. 그리고 마시기 편안함. 왠지 모르겠음. 무농약 무비료라서 그런가.........



총평: 개성이 없다. 그래서 부담이 없다.



계속 마셔봐야 알겠지만 일단 먹고 막 텁텁하고 그런 건 없음. 부드러움. 쟁겨놓을까....싶다가도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가격의 다른 걸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추천하기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