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묻은 먼지 등을 씻어준다는 용도보다는
다음 차탕의 맛을 더 좋게 해주기 위해 차를 풀어주고 깨워준다는 의미가 더 크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자의 이유가 없다면 굳이 세차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요?
세차라는 개념 자체를 첫탕은 마시지 않고 버린다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는데
차의 깨끗함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되었다면, 따라서 차를 씻어줄 이유가 없다면
첫탕을 버리지 않고 마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의문이 듭니다.
차쟁이 진제형님도 두 번째 탕에선 느낄 수 없는 향미가 첫탕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첫탕을 맛보는 것을 권한다고 하구요.
꼭 첫탕을 버리지 않아도 차를 여러번 우리는 과정에서 어차피 자연히 풀어질테니까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차마다 다르지민 보통 세차 마셔보면 찻잎이 고르게 다 우러난게 아니라서 별로 맛있진 않음 그래서 버리는편
아 아무래도 맛에 관한 이유도 있었군요
그렇게 따지면 또 세차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이유는 애초에 먼지 등을 씻어낸다는 의미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혹은 첫탕이 너무 맛없는 경우가 있는건지
첫포에서 제대로 우러나오지않았을 때 나오는 잡미를 피하고 제다나 보관시에 들어갔을 수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용도로 세차는 어지간하면 짧게하도 해주는게 좋음
첫탕에선 잡내나 잡맛이랑 고르지 못한 맛이 있어요. 물론 첫탕에서 나오는 좋은 것도 있으니 두어번 정도는 세차한 거 마셔보고 생각해 보세요.
우롱차 위주로 마셔서 그런지 세차 안하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