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단총 리뷰를 쓴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못썼음
생각보다 단총이 복잡함
대만차처럼 지역차 느낌인데
녹차 비슷한것 부터(맛은 포종이랑 비슷하고 열풍건조 대신 저온으로 건조한다 함)
단총홍차에 백차에 단총=평지차 봉황단총=고산차 대충 이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걸 뭐 다 마셔보고 리뷰를 한다는게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는 일이었음
열몇집정도 집마다 최소 열몇개씩 마셔보면서
개중 평균적인 품질이 제일 좋았던 셋을 골라 장단을 비교해봄.
보관은 건조하고 서늘한곳, 실링으로 밀봉에 탈산소제 없음.
여름에는 27~8도정도까지 올라가기도 하긴 하는데 일년 11달쯤은 10~25도.
전용 창고가 있는게 아니면 온도에 신경을 좀 쓰면 이 정도 될거임.
1.천우 天羽
장점은 향미가 깔끔하고 밸런스있음. 잡향미가 적고 향이나 탕이 비는부분이 별로 없음.
향이 화려한것, 맛이 깊은것 등 품종별로 등급별로 특징을 잘 잡아놓은 편.
단점은 대체로 삽(떫은것)이 있음.
향미가 오래가지 않음. 몇달 정도면 대부분 빠졌고
약 스물쯤 중에서 밀란향MA-3 행인향RA-1 둘을 제외하면 다들 맛이 가버렸는데,
그나마도 행인향은 잡맛이 너무 많이 생겨버림.
또 가격대가 중급형이 백그람 300~600 고급형은 천위안 이상 가는게 많은데
고수차 차왕수 이런걸 따지는 집이 아니라 비싼편임.
2. 정락 净乐
장점은 향이 화려함
가성비가 좋음.
가장 비싼 차가 올라온걸 본 게 백그람 이천위안, 그다음 천위안, 육백위안.
위 셋은 차나무가 이름이 있거나, 차대회 성적이 좋거나 해서이고, 그런게 아니면 상위 라인업도 300~500이 대부분.
차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함.
향미, 화후, 수령, 해발 등등 차에대한 웬만한 정보가 사이트에 있고, 깊이있는걸 물어보면 주인들한테 연결해줌.
이부분은 수령 해발 등으로 사기치는 집이 아주 많은데, 이쪽은 그런게 (있다해도)적은 편.
품종과 등급이 (가격대별로) 다양함.
단점은 향미의 밸런스가 부족함.
최상위 라인업 중에서도 탕이 비거나, 향만 너무 튀거나 향과 맛이 따로놀거나 하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차들이 (특히 1.에 비해)많음.
저렴한 라인은 안정화가 안된 것(향미가 좀 둬야 살거나, 불향, 탄맛이 너무 강하거나)을 보내주는 경우가 많음.
그 외의 특징으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편인데, 홍오룡이나, 단총홍차 단총녹차 차두(백차) 등등 물건이 다양함(지뢰도 많음)
오프라인에서만 파는 차가 거의 없는 것 같고, 있으면 그렇다고 직접 와서 사가라고 솔직하게 말해줌 ㅋㅋ
3. 고봉녹보 高峰绿宝
장점 향미가 단정하고 내포성이 좋음.
1,2는 개완으로 마시면 중간에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3은 그게 가장 덜함.
단점
고삽이 대체로 많고, 저렴한 라인에 잡맛이 많음.
그 외로
100그람 200짜리 비싸지 않은 차도 산운(감칠맛, 산이끼맛 등)이 확실한 차가 있을 정도로 차청의 질은 좋은 것 같은데
향이 화려한 차가 별로 없었음. 향보다 탕을 살리는게 이집 스타일인 듯.
몇번 시키니까 14년 동방홍이라고 주던데
장차가 뭐뭐있냐고 물어보니까 우리는 도매업을 하기 때문에 재고 확인이 어렵다고함.
그래서 사진 보내주니까 그제서야 있다고 하는데
다른건 뭐있냐고 하니까 재고 확인이 어렵다는 같은 답변..
팔거면 다 팔지 품감보낸거만 파는건 뭐임 ㅋㅋ
정락은 23년 24년 차를 다 합치면 2백종 이상은 먹었을거라 내용이 좀 길어짐
개별 차도 1년씩 2년씩 둬가면서 리뷰한다고 써놓은 메모들이 있는데 너무 많기도 하고
같은 차로 팔아도 해가 다르면 맛도 달라질 때가 많아서 개별 차를 다 쓰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서
일단 더 늦기 전에 이렇게라도 올려봄
단총도 좀 보관이 좀 예민한 차인가 보네
까먹고 안쓴게 있는데 정락은 고급라인에 불이 얕게 들어간게 많음. 향을 살리려다보니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단총이 대체로 암차보단 예민하고 대만차보단 덜한듯 그리고 보관을 좀 대충하다보니 ㅋㅋ
세곳 중 하나만 추천한다면 어디?
천우
오리엔티가 있는데 왜 직구함?
첫째로 단총을 직구하는 이유는 품종과 제다가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아서 차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임. 한국에 들어오는 건 아주 일부일 수밖에 없고 둘째로 단총은 탕보다 향을 우선하는데, 내가 자주 마시는 대만차는 고급차일수록 탕을 우선하는 경향이 많아서 대체재이기도 함 셋째로 직구가 훨쌈. 이건 뭐 더 말할 필요는 없을 듯.
단총은 오리엔티가 1인자임. 단총산지 가본사람도 많이 없을듯. 대사들도 만나고 다니고 니가 인터넷으로 설쳐봐야 발로 뛰고 수십만위안짜리 맛보고다니는 오리엔티 못따라가. 오리엔티 유투브봐봐.
난 가봤는데.. 대사는 뭔지 잘 모르겠고 단총1인자가 한국에 있는 줄은 몰랐네 그리고 수십만 위안은 한트럭 도매가야?ㅋㅋ 단총은 진짜 좋은 차는 예약으로 다 나가서 그렇게 가격형성이 안됨
중국어 프리토킹에 맨날 조주에 살고 광동성에 사는 오리엔티가 잘 알겄냐 한번 가본 니가 더 잘알겄냐 ㅉㅉ 인정을 안하누.. 중국어는 할줄아냐?
업체에 자아의탁 개빡세네 ㅋㅋ - dc App
근본적으로 오리엔티 사장은 차맛을 몰라 비지니스를 하는거지 차맛을 찾는 사람이 아님 단총 1인자 소리는 뭔가 차가 뭔지에 대한 근원적인 접근부터 좀 바꾸고 1인자든 3인자든 하라고 해라
그러고 샘플 몇만원짜리 오리엔티 단총 내돈주고 사마셔 봤는데 돈값못한다는게 내 결론임 위쪽에 향이 향긋하면 좋다고 판단할수 있는데 그런게 좋은 단총이 아님
까는 놈들 특: 그럼 더 나은 곳 한군데만 대보라고 하면 아닥함. 오리엔티가 지금 단총에서 대만차의 이음 포지션인데 1인자가 아니라고? 단총 더 빠삭한 업체 한군데만 대봐 제발. 가서 차좀 사게
내가 오리엔티에 샘플로 쓴돈이 10만원은 넘는데 어느것 하나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디 이음이랑 비교질인지 모르겠다 이음은 그가격에 만족할 만한 차를 파는 곳인데 개소리말고 그냥 타오바오 직구나 해라
이런새끼들때문에 갤에 차 추천글이 안올라옴 ㅆㅂ
39.123 59.8 이런애들말이야
오리엔티가 국내 단총 도매시장 접수해버린건 사실임. 정식수입하는데 박수 좀 쳐주자.
이렇게 나서서 분탕치면 좋아할 사람이 없을건데 지능적 안티인듯??
여기는 이음도 그렇고 업계에서 압도적이면 배알꼴려서 까는 애들이 많은듯.
175.198 단총은 향에 비중이 높은건 맞음. 기본적으로 모든 단총은 봉황수선에서 나오고, 화향이 품종향으로 있기 때문에 수선이란 이름이 붙은거임. 품종 이름에 황지향 야래향, 혹은 십대향형 등 무슨무슨 향에, 꽃이름을 붙인게 많은것도 그렇고, 단총의 종운枞韵 이란것도 향 비중이 높음. 고급차는 아무래도 밸런스가 중요하니까 향만 강한 그런건 아주 좋은 취급은 못받겠지만, 요즘처럼 차가 점점 청해지면 아무래도 향의 비중이 점점 늘어날수 밖에 없다 봄.
아무래도 갤이 작고 관리가 없다보니 파괴력이 커서 더 그러는듯 ㅋㅋ
개추 - dc App
천우 저기가 엽한종이 하는덴가? 아마 국내에 수입하는데도 있을꺼다 부산에 지금하는진 모르겠고 가격대는 좀 나가던데 내가 마셔보니 난 그냥 그랬음
맞는거 같은데 단총이 취향을 좀 타기도 하고 가격은 직구도 싼값이 아니라 국내에서 사면 더 비쌀듯 백그람 천위안 이상가는것도 샘플러로 파니까 시도해보고 다 별로면 아마 단총이 취향에 안맞는 것일지도
단총이 취향에 안맞는건 아니고 좋은단총 구하기가 좋은암차 구하기보다 10배는 더 어려워서 그런걸듯 나도 지금 가지고 있는 몇가지 빼고는 좋은 단총이란걸 내가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단총이 갈수록 차를 청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좋다의 기준이 농향차라면 더 찾기 힘들어 질수도 있음. 별개로 좋은 단총이 좋은 암차보다 찾기 훨씬 힘들다면, 그게 차쪽이든 내쪽이든 서로간에 기준이 맞지 않는 수가 많음. 나도 예전에는 암차 찾아서 마셔보고 그랬는데 좋은차 찾기가 힘들어서 대만차 단총 거치면서 이쪽으로 정착함. 내 시간 노력 돈은 한계가 있고 접근성이 좋은것도 차를 고르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
단총다회하면 차가지고 올래? 가지고 있는거 비교해보면 좀 답이 나오지 않을까?
千瑶茶坊潮州单丛原产地直销 난 여기서 배급차마심 흑흑 그
정락이 가격대별로 샘플이 잘 되어 있어서 추천
물근차物斤茶 라고 같은사람이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여긴 소포장 위주임. 차 이름이 같아도 대부분 다른 차긴 한데 차청이 많이 겹치고 품질도 비슷함.
고봉녹보 샘플러 마시고 있는데 싼거치고 되게 맛있더라
근데 이건 대체로 달달한편이던데 단총은 단거 별로 안좋아함?
정확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단맛은 크게 산뜻한 느낌인 첨甛, 묵직한 느낌인 감甘 두가지로 나눈다면 전자가 달다고 느끼기 더 쉽고, 비교적 청하면 이런 느낌이 많아짐. 최근에는 단총이 점점 청해지고 있고, 고봉녹보도 그런 것 같음. 고봉녹보에서 파는 중고급 라인업 같은 품종 중에는 암각밀란이 전자 청향형, 오동밀란이 후자 농향형이었음.
아 단거 얘기한건 다른글이랑 착각했다 미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