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게 하는 사람은 두 부류로 진화함
귀찮아서 안 마시거나 대충 우려 마시거나
어차피 차종이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양 시간 온도 순 그리고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마시는 상황과 분위기
온도도 녹차만 민감하지 나머지는 뭐... 그냥 끓는물
아니라고 반박하고 싶으면 3년만 더 마셔보셈
투차량도 대충 숫가락으로 떠넣고 물양은 그냥 개완으로 맞추고 시간은 대충 배꼽시계로 재고 있을거임
쓸데없는거 자꾸 신경쓰면 오히려 차맛 자체를 즐기는데 방해됨 자꾸 비교하게 되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갓 성인됐을 때는 옆 어른들이 괜찮다 괜찮다 해도 뭐 막 이 것도 저 것도 필요하고 꼭 해야하는 줄 알고 노심초사하는 것과 같죠. 거쳐가야 아는 사람은 거쳐가야지요.
그건 맞습니다 해봐야 어떤게 영향이 크고 어떤건 아닌지 알 수 있죠
오래안했는데도 대충마시는...좋은차는 대충~ 뭐어찌내려도 맛나더라... - dc App
극한까지 내포력을 뽑아내겠다면 시간 양을 지켜야 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대충마셔요
오래될수록 차 단가가 올라가서 최소가 g당 2천원인데 그걸 대충 마시긴 힘들던데?
좋은 차는 잘 마셔야죠. 근데 차판이나 숙우가 꼭 필요한 작업일지는 글쎄
숙우없이 차를 어떻게 마시나 계속 우러나오게 놔둘수도 없는데 애초에 차판같은건 사용안하고
공도배랑 숙우 둘중 하나만 써야지
사실 개완 두개나 찻잔 큰거 쓰면 공도배도 없어도 됨
공도배랑 숙우랑 뭐가 다른데? 개완 두개면 하나가 숙우역할 아님?
숙우는 원래 물식히는 용도임
너 뭔가 잘못알고 있구나 익을숙자에 바리우자 써서 숙우인데 물식히는거랑은 상관없어 차를 익히는 다구라는 뜻이고 바이두같은 중국사이트 백과사전 같은데도 숙우의 용도는 차를 우리고 나서 담는걸로 나와
뭐가됐건 요점은 우리는 잔 하나 따르는 잔 하나면 된다는거임
니가 그렇단건 알겠는데 그걸 왜 나한테 그럼? 내가 대충 마시기 힘들단게 너한테 그렇게 거슬림?
대충 마시는 것 같아보이더라도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누가 어떻게 마시든 본인만 만족하면 그게 정답
난 시간 안 재면 물 부은 거 까먹고 30분 우리고 그래서 시간은 꼭 잼
난 하루에 한번있는 티타임을 아무리 귀찮아도 대충 하기는 싫더라 사바사니까 정답은 없어
그렇지 시간부자인가보다 부럽다
ㄴ 솔직히 대충마시는거랑 준비해서 마시는거랑 얼마나 차이난다고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라고 생각함
배꼽시계 피지컬 ㄷㄷ
대충마시는것처럼 보이는데 우리다가 탕색 보고 내가 가장 맛있겠다 싶은 색쯤에 빼는거임 엄연히 다름 - dc App
진짜고수는 찻물에 라면끓여먹음 - dc App
나 라면인데 이거 맞다
이건 광기 아니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