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옆에 언제 올려둔지도 모르겠는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사진은 판매처?에서 올린 사진을 올렸어요)
사실상 인테리어로 전락한 것들인데... 찻잔이랑 주전자는 알아도, 호리병이랑 뚜껑잔, 그리고 위에 넑직한 그릇이 있는데 뭐에 쓰는 걸까요?
식탁 옆에 언제 올려둔지도 모르겠는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사진은 판매처?에서 올린 사진을 올렸어요)
사실상 인테리어로 전락한 것들인데... 찻잔이랑 주전자는 알아도, 호리병이랑 뚜껑잔, 그리고 위에 넑직한 그릇이 있는데 뭐에 쓰는 걸까요?
맨 위 - 퇴수기, 숙우
그 아래 - 개치, 화병, 다관, 차통
호리병은 꽃을 꽂아 놓는 병(평소에는 필요없지만 제대로 의식 치르듯이 다례 올릴 때는 필수) 입 삐죽 내민 그릇은 녹차처럼 물 온도가 90도가 넘으면 안되는 차를 내릴 때 펄펄 끓는 물을 담아서 섭씨 80도 가량으로 식혀서 주전자에 담는 데 쓰고 주전자에서 우려낸 차도 윗물과 아래 깔린 물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바로 찻잔에다 따르는게 아니라 먼저 저 그릇에 담아서 균일하게 섞어서 찻잔에 따름.
도토리처럼 생긴 뚜껑 달린 용기는 오늘 차 대접할 때 사용할 찻잎을 지관에서 옮겨담아 보관하는 곳이고, 넓고 둥근 그릇은 잔과 주전자 등을 사용하기 전에 예열하는데 사용한 물이나, 발효차는 차를 한번 씻어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 때 나온 물을 버리는 그릇임. 평평하고 동그란 판때기는 다식, 그러니까 과자 올려두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