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쁘고 도자기로 된 거 용량 적당한 거 하나 샀는데...
아무리 조절해보려고 해도, 컨트롤 잘 해보려고 해도 반드시 찻물이 입구 타고 숙우 겉면을 타고 흐름.
물 부어놓고 계속 어떻게든 안 흐르게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안 됨... 빠르게 착 하고 컷 해도, 살짝 따르고 바로 멈추려고 빠르게 숙우를 올려서 컷해보려고 해도, 뭔 짓을 해도 반드시 숙우 밖으로 물이 흐름...
원래 숙우라는 게 이렇게 약간의 낭비가 있게 만들어지진 않았을 텐데 반드시 흐름...
아무리 그래도 이런 실수를 하진 않을 텐데..
주둥이에 뾰족한 부분이 있다면 웬만하면 안 흘리고 쓸수 있을텐뎅 손기술이 부족한가;;; 다른 사람한테 써보라고 해봐 너님이 뭔가 잘못한건지..
가족들 다 써보라고 했는데 다 흘림...
아예 주르륵 흐르는거아니고 방울정도 묻는건 신경쓸 필요없음
그 정도는 괜찮은 거였구나... 근데 쓸 때마다 물방울타고 맺혀서 내려놓을 때 차판 적시는 게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의문이었음.
따르는데 줄줄 타고 흘러서 잔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판에 흘리는게 더 많으면 하자가 맞는데 한두방울 흐르는건 문제가 아님
도자기제 숙우들은 오래 쓰면 그래서 숙우 주둥이부터 바닥까지 일자로 찻물 드는 것도 있음. 나름의 맛이지
아 그러면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상이었던 거구나... 숙우를 한 번도 안 써봐서 이런 줄은 몰랐으
이럼 뭐, 그냥 차판도 닦으면 되겠지.
한 방울도 안 흐르게 만드는 작가들도 있긴해. 공장표는 당연히 케바케 엄청 심하고. 다관이나 숙우 절수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의견들 많은데, 일단 나는 절수가 잘 될 수록 좋다고 생각함. 물 흘러서 스트레스면 다건 하나 갖다놔야지ㅜ 다음엔 절수 잘 되는 걸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