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 바쁘고 제대로 음미할 시간이 없어서 늦게 후기를 보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좀 새로운 맛을 알게된 것 같아 너무 즐거워요!
한자에 대해 무지한 인간이기에... 파파고의 힘을 좀 많이 빌렸습니다. 따로 한글로 기재해주신 차들은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b92c48f5f58c67bff52012f76074c203d20e8209c9e00fd494119d1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3f5d03fab41963fd51d1cbb4a090b94e9509cc64cddd47e9f5e1b3846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2108b8ce754334981b56cd58581ca163a924070ece18e083dae70ba47

고마공첨
가쓰오부시맛? 약간의 멸치육수의 느낌도 있음
향에비해 생각보다는 연한 편이었음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좀 진하게 우려봐야지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ec13ef69d717fd46cce554d542a62166be41834f55ba73a0f3d662e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aab742e4f10dcf85130d5338b9d7295c2a9fd09444fc8c4db8817e749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58357152cb935a3e0b646f2dd5682c2d0618db140080b61b5d9140580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4693532c853e74718777c9af5acd4b3d54d0fad07431f81b5f30ea9fb

빙섬 보이숙차
이것도 위에 고마공첨이랑 같이 마셨다
오 진짜 처음 탁 치고들어오는게 차가운거라서 이름값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오래두고 마셨을때 어떨까 궁금해지는 차!
더 묵혀마시면 또 다른 맛이 나지 않을까 싶음
처음 물 부울때는 별생각없이 높이 떨궜는데 탄닌감?(입문한게 얼마 안되어서 적확한 표현을 모르겠음..)날카롭더라

좀 낮게 천천히 부으면 차가운 느낌이 덜어지고
끝맛은 밀키하더라? 첫맛에 비해 부드럽게 끝나서 재밌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7012d81b4452284bb69836e8aa3146756256bdf88d0be7870d43444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0da9981007bccd7fcca57c1f8a776e510527d97d012812e34eabed9f4

28b9d932da836ff33eec86e04e81766bce3b2f55f6a8e7a9081596e3e93bae7f0f7012

성보야운 2017 오망가
이것도 가쓰오부시!
이때 나눔자께서 육수맛을 좋아하시는건가? 라는 작은 궁금증이 생겼음!
근데 고마공첨과는 결이 다른 육수맛이어서 조만간 다시 비교시음해보지 않을까 싶었다. 같은 날에 마시지 않아서 더 궁금해지는 느낌

28b9d932da836ff33eec86e3428170697f4cb9156a328fbd48dd9b99503bc7ea6c641d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2d80ceab32b2809b082d3220e835bf9e9eaac3badc580194f470bb5c5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d03deec23f9b1bd18bd908b7ae4bbea7a31584c70df862bd44d5a3466

28b9d932da836ff33eec86e140857d6d47e1794fccd0cf2bd742158feb18c5d5b43fed

진향노백차 2011
표지라고 해야하나 한번씩 봤던 그림이라 기대하게된 차! 향도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향!

약간 고구마같은 맛도 느껴지고 약간 정산소종이랑 비슷한 결?
처음은 부드럽고 갈수록 조금 텁텁해지는맛
첫물은 뭣도 모르고 100도에서 우려서 엄 뭐지 싶었는데 80도 쯤에서 우리니까 단맛이 엄청 세진다 텁텁함도 점차 사라지고 맛있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ac8318adf333c63dee6c562acb5984a2435b1c137905b1b2041b87f

28b9d932da836ff33eec86e0418270654b62947d56ded5511662859721bd0c56630200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e50499203c9bafa55b072dc6d8b52dd09309b08eb5a32abd1293473

28b9d932da836ff33eec86e347857d64fd00e6181ce4f922cf3f50dea0d70f817c52

고산차
유일하게 전체적으로 읽을 수 있었던 차
그래서 더더욱 이게 정식이름이 맞나 싶었던 차
표지디자인보고 동방미인인줄 알았지만 우롱..
근데 향뿐만 아니라 맛도 평소 알던 우롱이랑 다르길래 더더욱 신기했던 차

최근에 마신 대홍포가 개완에 물든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수한 편이었음
심지어 녹차인지 의문이 들었을정도..
찾아보니 동정오룡이라는 종류인 것 같음

7fed8273b58468f051ee80e441837d73a8d48bc72e29d0051bc27188e4b56c67

이번에 나눔받은걸 시음해보면서 차의 세계가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기록하면서 차를 마시는 즐거움도 알게된 것 같아요! 즐거운 차 생활되시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