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이 시치메이엔이라고 교토에서도 장관상 이런거 여러번 받은 유명한 곳임
거기서 센차계열중 제일비싼 요놈으로 골라옴
이게 교토 내에서 이루어지는
우지차 대회 입상작이래
가격은 100g에 8만원 정도
직구라 배송비 하면 조금 더 들었겠지?
박스부터 정갈하고 이쁨
캬~
열면 이렇게 설명서랑 차통이 들어있음
놀랍게도 차통이 메탈임
진짜 너무 이뻐서 다먹고
통은 재활용할 생각
내부는 이럼
안에 이렇게 봉지로 50g씩 소분되서 포장되어있음
설명서는 여기서 파는 센차 교쿠로 말차 호지차 먹는법 자세히 나와있어
엽저는 이렇게 소나무 이파리마냥 생겼음
여기가 특이한게 차를 엄청 저온에 우리더라고
센차는 나와있듯 60도고 교쿠로는 40도에 우린대
나와있기론 한번에 7g에 100ml인데
난 좀 아까워서 5g에 150ml 정도로 했음
탕색은 이럼
그보다 엽저가 너무 이쁘더라
푸릇푸릇한게 참나물 같기도 하고
맛은 첨에는 녹차향이 뽝 감싸고
이어서 바로 진한 감칠맛과 단맛이 혀를 감쌈
마지막으로 풀향 해초향 비슷한게 감칠맛과 함께 남음
감칠맛이 진짜 예술이더라 무슨 교쿠로 먹는줄 알았어
먹고나서도 입에 향이 한동안 남아있는 느낌
재탕 3탕 4탕 까지해도 향이 남아있어
그 이후로는 향은 옅어지고 단맛만 남더라
일본녹차 하면 떠오르는 아이덴티티를 진하게 담은
센차의 정석같은 맛임
돈값 하더라
+
추가로 일본사람들은
먹고 남은 찻잎을 쇼유나 유자폰즈에 버무려
반찬처럼 먹는대서 따라해봤어
생각보다 괜찮았음
그냥 데친 나물에 간장넣고 버무린 맛이야
근데 좀더 고소하고 감칠맛 있어서 진짜 괜찮았어
밥먹기 전에 차마시고 밥반찬해도 좋을듯
어쨋든 여기까지고 사실 여기서 교쿠로도 샀어서
일단 다른차들 마셔보고 나중에 후기올릴게
긴글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댓 천안문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