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모든 차에서 건초맛이 난다
뭔가 이상한 것 같음 왜인지
고구마향 아니면 건초향 + 조금의 허브향이 끝임
과일? 단맛? 단 한번도 느껴본 적 없다
분명 우리고 난 뒤의 찻잎에서는 과일향이나 이런 단향이 풀풀 나는데
왜 차에서 건초 고구마 향 밖에 안 나는거냐
진짜 이해가 안되네 여러 차 사고 마시고 검증된 곳
팔마 왕덕촨 이음에서도 다 사봤고 프로필도 과일향이라는데
나는 건초향이랑 씨발 고구마향밖에 안난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냐?
온도계랑 저울 해서 다 정확히 했고 물도 백산수에 개완도 있고 법랑코팅 주전자 쓴다
차에만 30정도 쓴거같음 그 찻잎의 향이 너무 좋아서
찻잎이 문제인가 싶어서 계속 검증된곳 에서 사려 하고 더 확실한걸 모으다보니까
근데 다 건초향 고구마향만 난다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가서 마신 숙차들은 향 났음
내 코가 문제인가 싶어서 엄마한테도 줬는데
이음에서 받은 귀비에서 풀맛이랑 허브향이 난다고 했음
금준미 먹나 기문인가
금준미도 마셔봄 그것뿐만 아니라 모든 차가 다 그럼
나는 좀 다른데 어설프게 산회된차 먹으면 거기서 나는 향기가 비린내로 느껴짐 그래서 우롱차 계열이 좀 먹기 힘듬
그러게 이해가안되네.... 잎에서는나고 차에서는안난다니... 홍차류로 트라이 다른것보다 보통 과일늬앙스 직관적이니 - dc App
걍 플로럴한건 어느정도는 감지할 수 있어 노트가 그런거면 어느정도 할 수 있는데 프루티한게 문제임
대만여행갔을때 타이베이 101 전망대 밑에있는 무슨차행? 인가 거기서 아리산 우롱잎 샀었는데, 저는 단맛 나더라구요. - dc App
단맛은 한번도 느껴본적 없어요..
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나도 의문이다 진짜 동방미인도 그냥 풀맛인데 젖은 찻잎에서는 단내랑 과일향이 진동함
이비인후과 가서 진지하게 검사 받아봐
우리 가족도 똑같이 느낌..
유전병 아니고서야 생리적 문제 말고 다른 뭔가 문제인거같긴 한데
특정 향기 성분을 강하게 느끼는 타입인가보다
그런데 물 적신 찻잎은 원래 노트를 느낄 수 있음..
물에 우러나온 향기성분과 찻잎에 남아있는 향기 성분이랑은 다르니까 결국 그 '건초' 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서 다른 향을 느끼기 힘든거죠
사람마다 감각의 정도가 다르고 이건 어느정도 가족력도 있어서 이상한 일은 아닌거같음
그것때문인가.. 단 맛도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데 또 숙차는 느껴지고 가향차에서는 전자담배향이 나기도 하고..
고구마나 건초라고 한거 보니까 홍차인 모양인데 홍차랑 안 맞는 거 아닐까? 난 홍차랑 우롱은 노트들 그럭저럭 느끼는데 다즐링만 유독 건초향 나는 물 같음ㅋㅋ 계속 마시다보니까 머스카텔이 느껴지긴 하던데 여전히 찻물이 찻잎의 달달한 향은 못 따라오는 느낌 백차도 찻잎은 무슨 디퓨저마냥 냄새가 상쾌한데 찻물은 걍 레몬수같이 살짝 산미만 있어서 안 먹게 되더라
맛은 그냥 무언가 바디가 존재한다 또는 그냥 풀맛이고 향도 그냥 건초 녹차는 뭐 워낙 맛이 강하니까 느껴지는건 당연하고 백차 홍차 우롱차 황차 다 안느껴짐 가향차는 느껴지긴 하는데 이건 당연한거같고
수온이랑 시간 때문인거 가튼데
나도 그 특유의 풀향이 젖은 나물향으로 느껴져서 비가향 차들이 매우 힘들었음 차에서 느껴지는 단맛도 비가향차를 일이년 마시다보니 이게 단맛인갑다 하고 느끼게 되더라
그냥 입에 맞는 차 위주로 마시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다 보면 감각이 좀 돌아오면서 느끼게 되더라고 그뒤 무스카트 향이 직관적인 다즐링을 마셔보고 난 뒤에야 다즐링을 뭔 맛으로 마시는지 좀 알게 되었는데 (동방미인은 아직도 뭔맛으로 마시는지 모름) 걍 좋아하는거 마시다가 적응될때 좀 좋은 차를 한번씩 바셔보는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