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입문하고싶은데 녹차는 원래 좋아했어서 녹차로 시작하려 합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보다가 오설록 프리미엄 말차 시켜볼까 하는데 이거 입문으로 괜찮나요? 전 그냥 마시고싶은데 리뷰에는 다들 라떼로 마셔서요...
그리고 말차 100%랑 25%랑 다 다르던데 뭘 사는게 좋을까요? 사실 녹차랑 말차 맛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도 아직 잘 몰라서 어렵네요ㅜㅠ 차선 말고 전동 휘핑기 (스프링같이 생긴거) 써도 되나요?
그리고 일본 녹차 괜찮은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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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면 말차 아닌 것이 들었단 얘기겠죠? 진짜로 라떼나 베이커리용이란 얘깁니다. 녹차 좋아한다고 말차도 꼭 맞으란 법 없으니 어디 가서 말차 한 번 마셔 보고 생각하세요.
티룸오브차 세레모니얼 추천이요
오설록은 녹차류는 돈값하고 특히 입문용으로 세작이나 덖음차가 괜찮은데 말차는 비추. 국산 말차는 소아다원, 산노루, 올티스, 고씨곳간, 오브차 등 다른데가 가격이 좋거나 맛이 더 좋음. 그리고 말차는 일제가 더 좋은데 품귀현상 때문에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 그래도 유명한데는 이토규에몬, 소산원 코야마엔, 이토엔 등이 있음. 일본차 산지는 우지가 유명하니
그쪽 위주로 보면 되고 한국 녹차는 제주, 보성, 하동이 유명한데 난 하동이 맛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하동 위주로 마시는데 보성이 좀더 가격이 착하고 거기도 맛있는데가 꽤 많음. 제주도는 왠지 보성과 하동의 중간 느낌이라 무난함.
@미니민 일단 한국 녹차는 세작 위주로 마셔보고 일본 센차 위주 마셔봐. 그게 저렴하기도 하고 대중적으로 맛이 좋거든. 한국 세작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데는 백학제다. 연우제다와 휴심선차도 나쁘지 않았음. 섬진다원은 홍차가 괜찮은데 녹차도 평이 좋고 도재명차와 초의차도 괜찮아 보임. 다채와 죽림다원도 보성 좋은 편.
참고로 말차는 녹차를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를 해서 색깔과 맛을 끌어올린(쓴맛을 낮추고 감칠맛을 올림) 후 떫은 맛을 내는 줄기 부분도 다 제거해서 가루로 낸거임. 이렇게 가루낸 다음에 따뜻한 물에 타서 녹여 먹는게 말차. 그리고 일반적인 녹차는 그냥 잎을 덖거나 찐 다음 말려서 물에 우려 먹는거고
말차의 맛이 훨씬 진함. 근데 섞는 과정도 필요해서 만드는게 번거롭고 개봉하면 맛이 빨리 날아감. 그리고 안 좋은건 쓰기만 해서 좋은거 사야 함. 녹차는 그냥 차 우리듯이 마시면 되는데 온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좀 심한 편이아 우리는 난이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