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사고싶은 차가 있어서 어지간하면 토요일날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가는 동행이 토요일날은 일정이 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로 잡았더니(혼자 가면 삐짐)
사고싶었던 차 포함 인기있는 차가 대부분 품절이 나서 아쉬웠던 회차였습니다ㅠㅠ
루피시아에서 공개하는 인기상품 상위 5위까지
홍차 무가향
홍차 가향
넵튠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녹차 우롱차 무가향
말이 녹차 우롱차지 상위 5위권을 싹다 일본차가 쓸어버렸네요
녹차 우롱차 가향
이쪽도 백도우롱 극품 빼면 싹 다 녹차밭
일본인들의 녹차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도우롱 극품이 확실히 잘 뽑은 차는 맞는 것 같네요
포종이 베이스라 녹차에 가까운 맛인 탓도 있을 듯 하고요
논카페인
이지만 사실상 루이보스차 순위권이라고 보면 될 듯한
양도 더럽게 작은거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오면 항상 먹게 되는 음식코너
루러우판 맛집입니다
같이 간 사람이 디저트를 하나 시켰는데 옆에 티백차가 놓여있길래 디저트에 붙어 오는건가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잡았는데 계산하고 보니 무려 300엔!
바로 옆에서 온갖 차를 물처럼 마실 수 있는데 티백 하나에 300엔이나 받고 팔아먹는 바람에 더더욱 바가지감이 심해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사온 차들
낑깡레몬이 꼭 사고싶었는데 품절이었고(심지어 시음해보니 맛있었고...ㅠㅠㅠㅠ)
남국기행은 일단 두개 집어놓고 좀더 살까싶어 가보니 품절
항상 우유 냉침해서 먹는 최애맛 오르조 초코바나나
밀크티로 맛있었던 아쌈앤모카와 카시스맛 베이스 파르팔로네
옆에 지역한정 틴들은 원래 개당 6백엔정도 하는걸 6개 묶어 2천엔인데 거의 품절이라 6개 끼워맞추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번이 유난히 품절된 상품이 많았네요
남국기행이랑 낑깡레몬은 올해 처음 나온 맛인데
둘다 취향이라 내년에도 꼭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ㅜㅜ
한 브랜드만으로 박람회를 연다는게 신기하네요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잘 봤어요
분명 회장은 똑같은데 어째 매해 규모도 작아지는 것 같고 선물도 점점 볼품없어지더니 없어지고 해서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도 한 브랜드가지고 이렇게 전국 돌아가며 행사 굴릴만한 규모가 나오는게 일본 차시장의 저력 같네요
일본도 홍차시장이 전보다 죽어서 규모가 줄어든건가요? 아니면 걍 다양한 브랜드들이 생기거나 루피시아가 그렇게 하는건지
그냥 제 느낌일 뿐일수도 있어요 실제로 빌리는 회장은 항상 같은 그 회장이니... 다만 예전에는 체험같은것도 많고, 차 관련 제품들 뿌리는 것도 많았는데 코로나가 계기였는지 그런건 거의 없어지는 추세로 십여년전에 비해 추천할 정도는 아니게 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업계 사정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작년인가 올해 차박람회 가서 규모나 분위기가 전이랑 너무 달라서 충격먹었었거든요 한국만 그런게 아닌건가싶어서 여쭤봤어요
@ㅇㅇ(125.187) 한국도 그런 추세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기점으로 변한 것 같다고 추측할 뿐입니다ㅜㅜ
아 확실히 공식 홈페이지에 따로 랭킹은 안 써있던데 이럴때 봐둬야했네요 ㅋㅋ 낑깡레몬은 저도 품절이길래 괜히 사고싶어질까봐 시음 자체를 안했어요... 아쌈모카 밀크티는 같이 간 홍차 처음마시는 지인은 커피인줄 알았다고 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낑깡레몬 어딘가 있을만한데 의외로 찾기 힘든 그런 맛이라 시음하니까 확실히 더 사고싶어지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올해 완판이니까 내년에 또 나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홍차 처음 마셔보는데 루피시아 그랑마르셰라니 시작부터 엄청 스케일이 크네요ㅋㅋㅋ 그랑마르셰 데려가서 홍차 입문시켜주는 지인이라니 괜히 제가 부러워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