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냉정한 공기는
슬며시 생기를 빼앗는다

생명을 빼앗겨 가벼워진
잎사귀의 방황하는 움직임

차고 마른 공기는
껍데기들을 보존하려는가

그러나 색 바래지 않는 단단한 흰색 컵은
황금색 차를 담아 수증기를 뿜는다

베르가못 향 뜨거운 샘
햇살 쬐이는 요정의 온천 같이

머금은 입 안에서는
요정의 웃음과 햇살이 빛나고

그 맑게 빛나는 황금색을 마침내
가을바람 몰래 내 안에 스며들게 한다

시치미를 뚝 떼고






연과 행만 구분했지 사실 시 쓰는 법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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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 일을 못하겠다. 아마도 만성피로증후군인 듯

이런 내 자신이 너무 미웁다…

맨날 딴짓만 함…

우리 모두 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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