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라오상하이 고운 샘플차

첫번째는 목책철관음

뭔가.. 김국을 마시는 기분이었음
탄배향이랑 구수한맛이랑 감칠맛이 나고 끝에 살짝 달콤한 향이 나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김 국 같은 느낌.. 
잔에 남은 향 맡아보니 제법 달달하던데 찻물은 그냥 김이었음..

좋은건 살구향이 난다 어쩐다 해서 살짝 기대했는데
잔에서는 나는데 탕에서는 달달함이 묻혔는지 찾기 힘들었음
100도 언저리로 우렸는데 담엔 낮게 우려봐야 하나..

엽저
되게 여러포 우린 잎인데도 탄배 많이해서 그런지 잘 안펴지더라
먼가 파래같은 비주얼..


두번째는 문산포종 얘는 잎이 많이 안 말려있더라

이건 맛있었다 다른 아리산이나 금훤 청향도 마셔봤었는데 제일 꽃향이 많이 나는 느낌
꽃향기랑 같이 갓구운 빵냄새같은게 나서 달달하고 맛있었음
이건 재구매 의사 좀 있음

우린 잎도 깔끔




요며칠 샘플차를 죽 마셔봤는데 나는 우롱차 중에서 농향보단 청향이 취향인듯

복정백호은침 문산포종 아리산고산차 목책철관음 일월담홍옥 기문 정산소종 

고운껀 이렇게 사봤는데이중에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건

홍옥 아리산고산차 문산포종 요렇게인듯 얘네중에 몇개는 담에 큰용량으로도 사볼거같음
기문도 맛은 있었는데 향이 금방 빠지는게 좀 아쉬웠음..

이거저거 담는다고 수업료는 좀 들었지만 여러가지 마셔볼 수 있어서 요며칠 재밌었다..

적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