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싱글이고 혼자살아서 밥도 잘 안먹으니까 설겆이 귀찮아서 거의 다 일회용품만 쓰고 도시락 두고 주말엔 먹고 버리고 하거든
그래서 설겆이를 아예 안해 식기건조대도 없고 컵은 선물받은게 많긴 한데.. 그래도 전기포트랑 컵걸이 정도만 사서 집에서 홍차를 마셔보려고 하는데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거름망 같은걸 보통 산다 하더라구 근데 그것도 또 설겆이가 귀찮잖아.
그러니까 홍차를 그랜드파 스타일이라고 컵에 걍 이파리를 부어서 먹기도 한다네 내가 먹고싶은 커피랑 비슷한 묵직한 아쌈 찻잎은 그랜드파로도 많이 먹는다고 하고
그런데 챗지피티 잘 못믿겠어서 홍차 그랜드파 스타일이라고 검색해 보니까 한국웹엔 뜨는거 별로 없고 외국웹도 보면 녹차 같은거 마실때 보통 마시는 모양인데 홍차도 이렇게 티백 없이 우려먹기도 해?
그래도 괜찮은거면 아마드 아쌈 홍차잎 100그람짜리 사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은 선택이야?
도와줘 형들
다이소를 가보면 티 스트레이너 같은 걸 팖. 그런거 하나 사서 컵에 걸쳐놓고 차 우리셈. 기왕이면 스뎅으로 된거 쓰고
티백 없이 우려먹을라면 개완 있어요
그랜파 스타일은 홍차엔 잘 안맞아요. 떫은 맛이 쉽게 우러나기 때문에 아주 조금만 써서 보리처럼 묽게 마시는 게 좋고요.
믿고 찻잎부터 샀는데 역시 챗지피티가 또 헛소리 한거구나 다들 고마워요 도구나 개완이나 티팟을 찾아보고 주문해야겠네요
사실 돈아끼려면 이왕 찻잎도 산 거 다소에서 티 인퓨저 천원짜리 사셔서 거기다 한스푼 넣고 머그잔에 우려드시면 돼요
다이소 가기 귀찮아서 쿠팡으로 걸치는 스트레이너를 샀어요 ㅎㅎ 매일 무민처럼 홍차 타먹을 생각에 기대됩니당
개완이 치우기에 제일 편함
고마워요 이거 먼저 봤으면 개완 사는건데 까비
공티백(빈 티백)이나 다시백 작은거에 찻잎 담아서 우려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