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무형문화재 장주원 옥장께서 한덩이 옥을 깎아 만든
다기 세트입니다.
왜 님께선 명장이시고 작품은 국가유산인가요....
국가유산은 로또를 맞아도 살 수가 없어요ㅠ
중국소설에 잠깐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 옥에 매료되었거든요.
좋아하는 재료라면 좋아하는 물건으로 만들고 싶은 게 인지상정!
분명 중국인이라면 옥으로도 차호를 만들었을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뒤지고 있는데 왜 하필 이게 제일 먼저
제 눈에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운명인가?
이런 걸 먼저 봐 버리면 옥션에서 몇십만원에 팔리는 옥주전자는
눈에도 안들어오게 되잖아요ㅎㅎ...ㅠ
오늘도 핸드폰에 저장해놓은 사진을 보면서 녹차의 씁쓸한 뒷맛을 즐깁니다
이쁘긴 ㄷ지게 이쁘네 ㄷㄷ - dc App
이제 님도 이 주박에 걸린 겁니다 앓는 게 나 혼자가 아니에요
@삐따래빗 어...? - dc App
나도 박물관 가면 유리 깨고 훔쳐오고 싶은 그릇들 많았음. 그럴 땐 갖고 싶은 마음에 눈이 좀 돌아서 그릇은 쓰이기 위해 만들어진 거고, 유리 진열장에 놓아두는 건 만든 이의 본의가 아니니 내가 훔쳐서 쓰는 게 정의다!! 씨익씨익!!! 이렇게 생각했음. 다행히 이성이 남아있어서 정의로운 도둑은 되지 못함.
저도 솔직히 그렇긴 한데 차마 주님께 제 정의를 관철시켜달라 기도는 못해서 ㅋㅋ 천사중년 네티가 되지 못했습니다.. 쓰게 해달라고오ㅠ
와 미쳤다 영롱함이 사진을 뚫고나오네요 실물 영접해보고싶다
저도요.. 이분 살아계실 때 한국 방문해야 하는데ㅋㅋ
이런건 한 천만원대 하려나 고궁박물관 갔을때 본 옥다기들 생각나네
이분 작품중 어떤 건 185억 정도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185억이요..
메가밀리언 하나 맞으면 가능할 것도 같기도 하고????
와 옥을 이렇게 ㄷㄷ
쑤저우쪽도 옥공예로는 알아준다고 하더라고요. 이 옥탕관에 필적하는 차호가 대영박물관에 있다던데 살아 있는 사람의 작품으로는 최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