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가 너무 뜨거운 나머지 게시물이 잠겼네요.
이거에 이 이상 동의할 수 없는 게 얼마 전에 보이차를 처음 마셔본다는
OP가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물어보는 게시물에 답을 달았다가
폭격맞았거든요ㅎㅎ
티백 홍차만 마셨다는 사람한테 보이차 6그램에 120ml는
너무 진할 거라고 생각해서 3g부터 시작해보라 했는데 웬 엘리트께서
그게 차색깔 물이지 차냐고 디스를 세게 걸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10g으로 한다고 극딜을 하더라고요.
차가 개인 기호품이라는 걸 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방법론은 어디까지나 가이드라인인데 벗어나면 찻잎 망하고
업계가 망하고 세상 망하는 듯이 굴어서 요즘엔 레딧도 잘 안가네요.
가서 눈팅만 하거나 찻자리 이쁘다고 물개박수쳐주거나만 하게 됩니다.
https://www.reddit.com/r/tea/comments/1q7v67z/long_time_lurker_are_you_guys_really_this/
차음갤은 온화하고 잔잔한게 매력인데..!
취존이 너무 잘되는 좋은 곳이에요ㅎㅎ 와글와글 모여서 덕톡하는 느낌
인간 많아지면 극단적인 인간도 늘어나게 되고 극소수라 할 지라도 극단적인 인간들은 목소리가 겁나 커서 휘둘리는 성격가진 이들은 거기에 잠기고.. 그 문제의 극소수들은 자기들의 특이성이 그 판의 고유성이라고 자가세뇌하고 되고 해서 자기자신조차 좁은 사고에 휘둘리는 악순환에 빠지고 그렇죠. 판 커지면 자정은 혁명할 기세로 싸우는 수준이 되어야 해결되는 듯요
이거죠..!
깊게 고이면 자기만 맞다고 주장하는 꼰대들 함량이 높아지기 십상인데 그래도 차음갤은 잔잔해서 좋아요. 디씨에서 눈팅하는 몇 안 되는 갤 ㅋㅋ
저기도 전세계에서 모이니까 볼륨은 큰데 거 미국인들이 하여튼 목소리가 커요ㅋㅋ 부머들 스노비한 거 알아줘야 합니다
보이차 10g 120ml 비율이면 카페인때문에 돌텐데
서양인들은 동양인보다 몸집도 크고 장기도 크고 그래서 영향받는 용량도 크더라고요. 저는 3g 마셔도 자칫하면 헉헉거리는데ㅎㅎㅎ
약간 동양 혹은 유럽 고급 취미 즐긴다 생각해서 스노비즘이 생겼나보네여 ㅋㅋ
보통 명상과 차를 통해 자아찾기하시는 베이비부머들이 많아서ㅎㅎ 해외 문물을 익히 알고 즐길 줄 아는 나 멋있어..! 하는 느낌?입니다
저 처음에 차갤 왔을 때 이미지랑 비슷하네요 지금은 좀 잔잔하고 다들 나데나데하게 굴러가고 있는데 처음에 차 추천해 달라고 하면 비싼차나 몇그람에 4만 5만원 이런 것만 달리기도 했고 웬... 고닉이 또 장문의 글로 나는 차 고수인데 니들은 비싼차를 먹지 않아서 잘 모른다~ 이런 뉘앙스로 글 올렸다가 개처맞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이렇게 되면 정말 판 자체가 썩게 되더라고요 유입은 없고 뉴비는 배척 당하고 차 색깔 물도 차고 현미녹차도 차인데 그걸 비웃는 문화가 언제부터 생긴 건지 찻잎이라도 주고 비웃든가...
@수공업 아 좋은 방법이네요. 비웃으려면 g당 n만원짜리 찻잎을 주면서 해라ㅋㅋㅋ
저런 꼰대들은 차 그 자체가 아니라 이렇게 멋진 차라는 교양을 즐기는 나에 도취되어서 저러는것같아요....
바로 그거예요 가벼운 나르시시즘같은 거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