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도브송 울롱차입니다.
제가 차 좋아하는 거 알아서 인퓨저 선물로 줬던
동생이 이것도 같이 줬어요.
동글동글하게 말린 찻잎에 섞인 장미잎과
레몬그라스 조각들이 물에 뜨네요.
하여튼 미국인들 로즈 좋아하는 거 알아줘야함
자스민하고 장미 말고 꽃 블렌드된 미국차가
잘 없잖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콘플라워나 버터플라이
피 플라워처럼 파래서 보기에 이쁘게 섞는 거 말고는..
오스만투스나 오렌지꽃, 엘더플라워처럼
넣을 것도 많은데 왜 안넣어줘여..
부유물이 좀 뜨긴 하는데 이쁘니까 봐줍니다
연한 우롱차맛에 이것저것 섞여서 여름날 비오기전의
장미정원 공기맛이네요.
무슨 뜻이냐고요? 저도 모릅니다ㅋㅋ
이런 느낌이에요 암튼..
맛을 분석하는 건 잘 못하겠어가지고 이미지밖에 말할 게 없네요..
오늘은 딱 이렇게 3포까지만 할 겁니다.
밥도 잘 먹었고 약도 식후에 잘 먹었어요 흑흑
안돼요 아직 9시도 안됐어요 전 놀 거에요!
도브송 울롱이 중국이름의 번역인줄 알았더니 아닌가봐요. LA에서 북쪽으로 한 서너시간 가면 솔뱅이라는 덴마크마을에 향신료가게가 있는데 오리지널 블렌드인가봅니다. 거기 딱 하나 뜨네요.
오 꽃잎 이쁘네요
그죵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