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첫번째 아닌.
어제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잠만 누워있어야지
했다가 정신들어보니 밤 12시.
잠깐만 놀다 자야지 했는데 정신 들어보니 6시...
졸린데 출근은 해야겠고 보이차 1차, 일하면서 커믕 2차,
그리고 지금이 3차입니다.
왜냐면 어제 받은 숙우랑 찻잔 써보고 싶어서욧
안시 철관음 울롱이에요.
250짜리 숙우. 연잎 싸놓은 모양이라 예뻐요.
찻잔은 또 들국화인지 꽃송이 모양이라 더 예뻥.
겉에 잎맥같은 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게 바로
동양의 하나노카타치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하나노카타치도 동양임ㅋㅋㅋㅋㅋ
닛코.. 그거 2조만 사면 좋겠어요..
티 비스킷입니다ㅎㅎ
김스낵같이 보이는 건 착각이겠죠?
엊그제 이미 백차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수색이 너무 옅어도 당황하지 않기-
도로 찻주전자에 부어서 2포째로 우렸습니다ㅋㅋ
첫맛은 해초맛? 했는데 마음과 후각을 열어보니
(사실 더 우려보니) 재스민같기도 난향같기도 하고 뭔가 상쾌한
꽃향 같은 게 납니다.
이게 숙성한 철관음의 향기인가..
근데 왜 우롱차마다 맛이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지
궁금해집니다.
대홍포랑 같은 우롱차 타입이라고 아무도 안믿을 듯ㅋㅋ
찻잔도 숙우도 넘 예쁘네요 수색이 많이 옅긴 한데 향미가 짙다면 오히려 땡큐 너 또 차 샀어? 하면 아니요 맹물인데요 할 수 있으니까요 ㅋ
앜ㅋㅋㅋ 저게 1포때라 그 후엔 점점 진해지더라고요. 3포까지 해먹고 치워놨는데 이따 일 끝나고 또 마시려고요ㅎㅎ
@삐따래빗 넵 오늘도 파이팅하십셔...!
@수공업 님은 늦었는데 얼른 주무세요ㅋㅋ 굿밤
우롱차 계열은 스팩트럼이 넓어 더 재밌는 것 같오요 안계 철관음! 인데 장평수선마냥 블럭형태로도 만드는군요 싱기합니다! - dc App
스펙트럼이 넓어도 너무 넓은 거 같습니다 이제까지 우롱차 3가지 먹어봤는데 세가지에 공통점이 단 한개도 없네욯ㅎㅎ
품종도 다양한 편이고 배화 정도도 다 제각각이고 산화도도 다 제각각이고 차 모양도 제각각이고 하다 보니...
그러게 말이에요ㅎㅎ 짜장면도 다 같은 짜장면이 아닌 거슬
누가봐도 김스낵!! 오차믕 좋네용
밥이랑 먹으면~?
철관음 맛있죠! 꽃모양 찻잔 너무 이뿌네용
저녁 다돼서 지금 7포째인데 맛의 변화가 너무 신기해요ㅎㅎ 찻잔 마음에 들어요 입에 닿는 느낌도 딱임
찻잎 모양 신기하내요 진짜
그쵸? 전 좀 큰 박스에 루스한 잎차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웬 딱딱한 비스켓들이ㅎㅎ
차린이로서 매우 츄릅하고 싶은 색깔의 차네요 맛있어보입니다
가볍고 아련한 향기에 끝맛이 달달해요 뭔가의 감칠맛도 있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