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차: 뜨/차 전부 여름 정오.

단 페퍼민트 초콜렛만큼은 겨울 밤입니다.

딱 하나의 단점은 민트의 진액이 갈색이 되는데

겁나 이염 빨리됩니다. 민트차 마시고 입 물로 헹궈주세요..


캐모마일: 여름~가을 오전~이른 오후쯤. 복숭아랑 요거트랑 잘 어울려요. 


라벤더: 4계절 언제나 자기 전ㅋㅋ


로즈마리: 봄 오전. 뒷마당에서 새로 나온 순 꺾어서

뜨거운 물에 지지면 얼마나 향긋하게요?

이맘때 동생네 뒷마당을 많이 텁니다.

많이 꺾어서 말렸다가 쓰면 좋아요. 


세이지: 가을~겨울 정오부터 오후.

정적인 활동을 할 때 뇌 부스팅으로 좋아요.

개인적으론 말린 거보다 생허브가 더 좋았던 듯. 


감초: 겨울. 무조건 겨울.

전에 스타벅스/티바나에서 런칭했던 컴포트 티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레몬 가향은 좀 싸구려틱했지만 좀 오래 우려내면 감초의 

따뜻한 단 맛이 우러나오면서 이건 몸에 좋아..!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하루에 2잔씩 사먹고 그랬네요.


레몬; 겨울. 집에서 슬라이스쳐서 생강이랑 설탕이랑 섞어서

살짝 끓여가 캐닝하면 감기예방차가 됩니다. 


히비스커스: 무조건 여름. 무조건 냉침. 빡시게 우려서 설탕 넣고

아이스로 마시면서 타코 먹으면 여기가 멕시코인지 미국인지ㅋㅋㅋ

멕시코에선 agua de jamaica라고 부르는 대중음료입니다. 


계피: 겨울 밤. 흑설탕을 넣고 우려내면 왠지 친숙한 맛이 됩니다.



자주 마시는 차들은 이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