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차인 2월 그리고 6월 때 차관련 전시회 때 윤차인 차를 구매한 이후 대만차 전반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감.


근데 내가 가진 차가 다른 대만 현지 브랜드 차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걍 유명한거 브랜드 중


경성우 웹사이트가 맘에 들어서 직구해서 대충 여러 맛을 먹어봤고 이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함.



아리산 금훤

윤차인게 더 맘에 들었는데 이거도 지금 생각하면 꽤 준수한 품질이었던거 같은데 비교군이 가성비도 맛도

더 좋아서 재구매 의사 없음


아리산 청향+삼림계 청향+리산 청향

음 고산차가 이런 느낌이구나를 알게 해줬지만 각 고산 별로 차이가 뭔지는 몰루? 나름 괜찮았지만 결국 인상은

비슷비슷했음. 다시 산다면 가장 저렴한 아리산. 


동정우롱

이거 맘에 들었음. 곡물 비슷한 단맛이 잘 나는 배화차인데 가성비도 나쁘지 않음.


철관음

동정우롱이 더 맛있어서 이건 비추. 여기 철관음은 배화도가 높지는 않고 동정우롱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근데 더 비싸고 개인적으로 동정우롱이 더 나았음.


동방미인

꽤 괜찮았음. 새콤달콤한 단맛이 첫탕에 잘 나고 꽃향기도 잘 남. 가격대가 비슷한 5성 서요량과 비교하면

좀더 새콤달콤하고 꽃향은 서요량이 강한 느낌? 아무튼 나름 살만한 퀄이긴 했음.


교장철관음

20년 정도 묵은 철관음인데 탕이 꽤 괜찮았음. 근데 가격이 좀 세고 또 호불호 갈릴 만한 맛이라고 생각함.

먹은지 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처음 마셨을때 향이 한약스러워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탕이 꽤 편안한 맛이라 향에 적응하니 맛이 괜찮았음. 근데 비싸서 안 다신 살듯.


부지춘+부지춘 농향

부지춘 맛이 뭐랄까 이전에 형한테 선물 받은 중국청향 우롱차와 똑같았음. 그냥 저냥 무난한데 특색도 없는

맛이었고 부지춘 농향은 강하게 덖은 국산 대작 녹차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굳이 살거 같지는 않음.


아리산 경배+삼림계 경배

꽤 맘에 든 라인업. 달달하면서 볶은 곡물 같은 맛이 좋았는데 둘다 결이 비슷한데 만족도는 삼림계가

살짝 더 좋았음. 근데 가격도 반영하면 걍 어느쪽이든 살만함.


계화포종

포담에서 산 문산포종보다 꽃향이 두드러져서 꽤 인상적이었음. 가격대가 좀 있는게 흠인데 꽤 독특해서

재구매의사는 있음.



리산 밀향과 삼림계 중배도 맛봐야 하는데 나중에 후기 공유할게.


사진 없는글 읽어줘서 고맙고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