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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샘플러 주문한 거 마셔봤습니다.
마스터 장이 만든 안계 우롱입니다.

역시 차에 대한 열정 하나로 운용하시는 분들 답게
디자인 썩쓰한 거 봐요ㅋㅋㅋ
이보다 더 촌스러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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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인데 색이 진하지 않고 녹차 색깔인 이런 걸
청향 우롱이라고 하는 거 맞죠?

어째 차엽이 뒤뜰에서 기르는 차나무랑 비슷한데
혹시 우리집 애가 우롱차 나무?!

난 널 녹차로 키우고 싶었어...



이십사



암튼 우려봅니다.

개완 열고 확 피어오르는 첫 향은 꾸린 듯한데
이게 확산되면서 꽃향이 되는 매-직. 타다!

무겁지 않은 향기가 콧속에 감겨 드는 듯한
농밀하고 끈덕진 느낌이에요ㅎㅎ

차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제대로 묘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차란 건 개인기호(중략) 느낌적 느낌을 중시하는 (중략).


아 그리고 저 차는 휘뚜루마뚜루 우리는 편인데
안시우롱은 시간을 딱 지키게 됩니다.

한번 쫌 일찍 열었더니 맛이 이 농도가 아닌데.. 싶은 티가
딱 나요ㅎㅎ 우러나는데 녹차보단 시간이 걸리나봅니다.
어쩐지 차엽이 황산모봉보다 두껍더라니

암튼 그렇습니다

다들 굿데이!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