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녹차를 마십니다
슬슬 햇차도 나오고 있고 묵은 녹차도 마실겸 이리저리 마십니다

조건은
백산수 85도
찻잎는 4g
백자개완에 15초를 기준으로 통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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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문경다원 녹차 입니다
2025년 녹차인데 감칠맛 푸릇한 느낌은 거의 없고 콩고물같은 고소한 향에 묵직한 향미가 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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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일구다의 2025 세작입니다
유념을 강하게 하지 않은 스타일 같아요
깨끗하고 깔끔한 감칠맛 은은한 고소한 향미가 좋습니다
이건 100도로 우려도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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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운해다원의 2025 세작입니다
은은한 옥수수같은 향과 부드러운 단맛 감칠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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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설록의 2025 세작입니다
옅은 밤 옥수수 같은 향에 감칠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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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의 운남 2026 은사 특급 녹차 입니다
엽저를 보니 산화도 좀 일어난것도 보이고 솜털도 많이 보입니다
운남 지역의 차에서 주로 느껴지는 그 꽃향기가 있는데
이 친구는 그 느낌이 군산은침이랑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향은 있으나 단맛 감칠맛보다는 깔끔한 쓴맛이 주를 이룹니다
기존 녹차와 약간 결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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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후갱촌 태평후괴입니다
진한 감칠맛에 꽃같은 화사한 향미가 깨끗하게 어우러집니다
이 꽃향도 은사녹차와는 또 결이 다릅니다
그 청향 철관음이나 장평수선의 꽃향과 좀 더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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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은시옥로 입니다
중국의 몇없는 증제 녹차인데 이건 차 양을 늘리고 40도 쯤에서 길게 우리는게 가장 맛있는 듯 하네요
오히려 85도로 우리니 그 감칠맛이 옅고 상쾌한 쓴맛이 어우러집니다
네.. 센차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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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불용정입니다
용정에서 기대되는 진하고 고소한 그 콩고물 같은 향에 적당한 쓴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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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육안과편입니다
이 친구는 권장 우림이 95도길래 95도로 우려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담백함 속에 은은한 감칠맛과 화사하고 구수한 향미와 깨끗한 탕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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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사진에 육안과편이 빠졌네요

같은 녹차라도 그 맛과 향의 결이 참 다양하고 좋습니다
유념을 강하게 했는지
열을 강하게 가했는지
초청 증청 홍청 쇄청인지
산지와 품종의 맛도 있겠지만 제다가 주는 맛이 더 크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몇몇 햇 녹차는 갑자기 통관에 막혀 못오고 있네요
사진은 보내줬는데 언제 보내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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