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마트에서 집어온 내수용 보급 보이차
생각없이 4.5g / 500ml / 85도에 우리다가
색깔 우러나는걸 보고 이거 아닌데 싶어서...
한 2분 우렸는데 여러모로 맛이 없었습니다.
향...이 매우 쿰쿰하고 막상 떫진 않은데
찾아보니 보이차는 세차가 필수...라는걸 알게되고
처음 우린건 얼음든 텀블러에 넣어서
차의 가장큰 수치라고 할 수 있는
운동용 음료형에 처했습니다.
두번째 우리니까 쿰쿰함은 줄고 단맛이 올라와서
그래도 중국 식당에서 어떤차로 드릴까요?
아 저는 푸얼차로 주세요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맛으로
변했습니다.
세번째 우리니까 마시기는 편해졌지만 단맛도 같이 빠지는
친구가 되었지만 화수분마냥 우려도우려도 색이 나오는
보이차의 가성비에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탄닌착색도 순식간에 되더군요
아니면 중국분들이 차에 황색13호같은 염료를 넣었을지도
그렇지만 보이차 숙차는 여러모로 취향이 아니어서
차라리 밀크티로 만들수있다면 좋았겠지만
여러모로 밀크티로 만들기는 부적절한 느낌이네요
취향만 맞았다면 데일리로 딱일텐데
차갤 분들께서는 데일리로 어떤차를 드시나요?
저는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는 영홍9호가 비교적 데일리에 가깝습니다. (막퍼먹기좋고, 잉블처럼 전형적인 홍차맛이 나는 친구)
보이숫차 중에 대익 7572를 마셔보세요. 세차 안해도 큰 문제 없을만큼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