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와이프에게 넘기고 방으로 들어와 티타임
금준미는 진짜 꿀향이 느껴졌는데 복숭아 육계는
복숭아도 시나몬도 모르겠음. 녹차같은 맛만나서
제미나이에게 물었더니 육계가 우롱차..!
맛은 나쁘지 않은데 아무리 집중해서 느껴도 모르겠다
내가 감각을 만들어내는건지 미세하게 알레르기 마냥
알싸한 느낌이 나는데 이건가...
그러고보니 금준미 세차한거 아까워서 이건 안했는데
우롱차는 원래 세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우롱차는
원래 고사리 손마냥 동글동글 말린거 아닌가? 이건 안말렸던데
첫잔은 15초 우리고 두번째잔은 30초정도 우렸는데 향이 강해지긴했으나 여전히 복숭아는 모르겠고. 알레르기 같은 마늘같은 알싸한 느낌이 조금더 강해짐.
육계니까 암차 쪽일거고, 암차는 보통 구형으로 안만듦.
그렇구나,,, 일단 과일향 육계 하나더 있어서 그것도 먹어봐야겟지만, 뭔가 알싸한 이느낌이 나한테는 별로인듯
만드는 방법에 따라 차를 구분하는 6대 다류 중 청차를 오룡차, 우롱차라고 부름. 보통 동그랗게 말린 차는 대만차에서 많이 보이는 청차(=우롱차,오룡차)의 형태이고, 육계는 중국 무이산에서 자란 차나무로 만든 무이암차 중 하나임. 무이암차 또한 6대 다류에서 청차(=우롱차,오룡차)로 분류함. 참고로 금준미는 홍차임.
깨끗하게 만들고 오래 묵히지 않은 차는 꼭 세차(=윤차)하지 않아도 됨. 특히 대만 우롱차를 세차하는 이유는, 찻잎이 크고 돌돌 말려 있어서 뜨거운 물로 차를 풀리게 만들려고 하는 이유도 있음. 여기서 또 한 가지 참고할 점은, 첫 포(~5초 정도)에 카페인이 제일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카페인이 부담스러우면 첫 포를 버리고 두 번째 포부터 마시면 됨. 보이차가 아니라면 세차는 선택사항이라 보면 됨~!
매우공감 금준미는 꿀향이 확 와닿는데 복숭아 육계는 기대하고 마셔봐도 복숭아도 계시도 못느끼겠음 이걸 느끼는 사람들은 혀가 엄청 민감한건지 내 혀가 설탕에 절여져서 둔해진건지 모르겠지만 맛이 직관적이지 않으면 안마시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