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이라기보다는 초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보리차 커피를 타가지고 동네 작은 공원에 나왔습니다. 

불과 석 달 전까지만 해도 동네 새들이 우는 소리가 “추워 죽겠다 째액!! 살려줘, ㅅㅂ 까악!!!” 이런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넘모 따뜻하고 행복해ㅎㅎ 삐로로~쬬롱쬬롱~“ 이런  톤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무슨 플루트인 줄…

길을 지나다니는 어린이들은 원래도 넘치는 생명력이 만땅 충전된 듯이 더더욱 기운이 넘쳐 즐겁게 소리를 지르고, 

어른들마저도 살랑거리는 바람에 왠지 표정이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 

저도 따뜻한 날에 공원에 왔더니 스르르 마음이 편안해지려 합니다. 

참 좋네요. 

여러분도 차믕과 함께 금방 지나갈 봄을 만끽하시길 바랍미다. 


엊그제 지나가다 찍은 꽃임미다

봄고양이임미다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