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약속이 있어서 처음 헤이티에 갔습니다.
코코넛 망고 붐(6-7천원)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큰 컵을 다 마셔도 별로 불편하지 않은 낮은 당도!
(당도 적음으로 선택한 것 같아요)
뭔가 풍성하게 들어 있았는데.
코코넛 밀크, 코코넛 밀크에 절여진 듯한 작은 보바, 망고 슬러시, 망고 과육, 망고?젤리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맛과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맛도 조화로웠습니다. 그리고 재료를 질 낮은 걸 쓰지 않고 아끼지 않은 느낌인 것도 좋았습니다.
그래이프 어쩌구가 제일 인기라는데 그건 다 팔렸고 일행이 비슷한 포도 음료를 시켰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근처에 Top shop이라고 요새 유행인 라부부 인형 같은 걸 파는 곳이 있어서 구경 갔습니가.
라부부 말고 다른 인형도 많았고, 여러 캐릭터끼리 콜라보도 하고…(키티 라부부 등)
인터넷으로 볼 때는 라부부 인기라지만 그냥 그랬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퀄리티도 좋아서 소장욕이 생기더라구여.
커피 마시는 라부부
롤러장 알바 라부부들
힘겨운 직장인(?) 라부부
산리오 콜라보 라부부들
주딩이 댓발 나온, 아기가 모티브인 것 같은 인형
크라잉 베이비 인형
각종 컨셉의 인형들…
이 인형들은 대체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전부 디테일이 좋고 개성이 뚜렷했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했던…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주말에 홍대.... 덜덜덜덜....
거의 히키코모리로서 석 달 동안 구경할 사람들 하루에 구경해 버린…아이고 기빨려
국내도 라부부 알음알음 많이 있구마잉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더라. 샵에 손님이 드글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