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늘보리를 사서 가까운 공원에 왔습니다. 원쁠원이었습니다.
시원하고 구수하고 위장염이 있는 속에 순합니다…
비카페인 음료 선호도 1위입니다.
그 동안은 집콕한 채로 햇빛을 못 쐬는 대신 비타민D를 먹었는데, 뼈건강은 그렇게 해결된다 쳐도 , 스트레스 해소는 외출을 하느냐 마느냐에 꽤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건 영양제로는 해결이 안 되네요.
역시 사람은 햇빛을 좀 쐬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문득 가끔 뉴스에서 다루는, 은둔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가끔만 나와도 힘든데 아예 안 나가면 아무래도 더 힘들겠죠?
저도 그들도 다들 햇빛을 자주 쬐며 즐거워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공원에 철쭉은 많이 졌지만 보이지 않는 라일락(?) 꽃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햇빛은 강하지만 바람은 선선히 불고…야외에 있기 참 좋은 날이네여.
작은 공원이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노인들의 (그리고 못지 않은 체력인 저의) 헬스장…
멍멍이들의 산책 핫플레이스
경보맨들의 아지트…
저도 좀 더 자주 오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봄과 연휴를 만끽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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