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성 다향 대축제에서 찻잎따기 체험을 하고 온 차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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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2엽을 생각하면서 따왔으나 완전히 어린잎은 아니긴 한 거 같고, 한 번 헹궈서 말리면서 저걸 어쩌나..하고 있던 중
(거기 안내해준건 밥 해먹을때 얹어서 녹차밥을 해먹으라고 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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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가 덖어서 유념하면 차 만드는거 아님? 하는 생각이 퍼뜩 떠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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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을 달궈서 쏟아부고 흐음...괜한걸 시작한거 아닐까 하고 잠시 고민 후 덖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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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덖은 후 꺼내서 비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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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덖고 한 5번 정도 반복을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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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슷하게 나온거지...?

일단은 차엽은 크게 나온거 같고 줄기랑 이파리가 섞여 있는데 향은 차 볶을 때의 풀향과 약간 고소한 향이 은은하게 나긴 함.

볶은 후에 50g정도 나왔으니 최종은 30~40 나오지 않을까 싶다. 건조를 좀 시켜보고 나서 우려봐야지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있을거 같은데 현재까지로서는 녹차와 호지차 사이 어딘가의 무언가를 만들어 낸거 같다.

건조 완료하면 우려서 마신 후에 후기 올리러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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