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눈팅하던 사람의 장문의 하소연(feat. 해외배송)
톡톡 대화 내용은 날짜가 꼬였을 수도 있음
기억에 의지해서 작성함
26년 4월 9일 목 (4월 내로 받고 싶어서 나름 일찍 주문)
네이버 구매대행 주문
버터스카치가 궁금해서 톡톡 문의했으나 응답 없음
4월 13일 월
기존 주문 건 취소 후 버터스카치 추가하여 재 주문
4월 23일 목
톡톡 문의 및 전화 연결 안됨
도무지 출발할 생각을 안함
취소 신청
4월 24일 금
취소 처리 후
또 다른 네이버 구매대행에 주문
판매자가 톡톡 바로 연결되서 좋고 친절함
원래 사려던 것(리필 4개)보다 리필에서 틴으로 다른 상품 추가까지 상향 주문함
나는 향미를 중요시 해서
그래도 틴이 낫겠지 싶어 틴으로 변경하고
리필 상품은 반드시 밀봉된 것으로 요청함
5월 4일 월
배송 완료
상품을 확인해보니
베스트 비포 기간이 현저히 차이가 남
웨딩임페리얼 틴 2개 (베스트 비포 2032년 1월 / 2028년 1월)
마르코폴로 틴 1개 (베스트 비포 2032년 1월)
웨딩임페리얼 리필 1개 (베스트 비포 2031년 1월)
버터스카치 리필 1개 (베스트 비포 2031년 1월)
판매자에게 문의했더니 기간 내 상품이라며
가끔 그렇게 섞여서 배송된다고 함
기간 내 상품이라 품질은 정상일테니 먹어도 된다고 함
최신 제조상품의 베스트 비포가 2032년이면
2028년은 무려 4년 전에 만든 게 됨
보통 제조 후 2년 내로 먹어야 신선하다고 하는데
특히나 가향차는 1년 이내로 먹어야 하는데
리필도 1년이 지난 게 온 거임....
5월 5일 화
문제의 틴 개봉
나야할 향이 안 나고 나야할 맛이 안 남
상태가 많이 심각함
한약재 냄새에 민트에 알약을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은 맛
판매자에게 맛과 향에 대해 설명
마리아쥬에 클레임 해달라고 요청함
반품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판매자가 글 남김
5월 6일 수
판매자 확인 결과
마리아쥬에서 기간 내 상품이고 정상 상품이라며
반품하면 자기들이 확인하겠다고 함
해외배송상 반품비가 더 비쌈
계속 내가 단순변심인 것 처럼 반품비에 대해 또 언급함
나는 하자 상품이기 때문에
판매자 반품비 부담이라고 말함
그리고 최신 제조상품 보낸다고 상품 페이지에 적혀 있는데
무려 4년 전에 제조된 상품 보냈으니
그것만으로도 반품비는 판매자 부담이라고 말함
나는 이때만 해도 구매대행사는 단순하게 상품 구입해서 보내는 것만 처리하기 때문에
신경써서 밀봉된 것으로 일찍 보내주려고 했던 것 감안해서
구매대행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려고 엄청 검색했던 거임
난 당연히 마리아쥬 책임이라고 생각했음
4년이나 전에 제조한 상품을 보냈으니까
근데 검색 결과 구매대행사 책임이었음
구매대행자도 최신 상품 안 보낸 책임이 있지만
그 사람도 손해를 안 보려면 나랑 같이 마리아쥬와 싸워야 했는데
뭔가 하긴 했겠지만 그후 진행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
그러면서 자기가 되게 양보하는 것처럼
원래는 이렇게까지 안하지만 오래 기다렸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으니
반품 없이 환불해주겠다고 함
나는 이게 명백히 하자 상품이라서
반품하면 무조건 새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품하고 싶었음
그리고 우리 둘 다 손해볼 필요 없다고 하며
마리아쥬에서 교환해줄 경우
나한테 다시 보낼 배송비 드는 것까지 걱정해주면서
가을에 재구매할 때 상품 보관하고 있다가 같이 보내주면 된다고까지 말함
5월 7일 목
구매대행사를 통해 구입했기 때문에
구매대행사가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강하게 어필한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마리아쥬에 베스트 비포 기간 차이나는 것부터 맛 향 건엽 상태 등 사진 5장 포함하여 자세하게 메일 작성해서 보냄
불어 영어 구글번역 동원해서 작성
5월 10일 일
구매확정 기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소셜을 이용하기로 함
트러스트 파일럿이라는 곳에 별점과 함께 글을 남김
수정이 안되서 삭제후 11일 월에 다시 남김
5월 12일 화
자동 구매확정 됨
트러스트 파일럿에 마리아쥬로부터 댓글 달림
5월 13일 수
트러스트 파일럿에 댓글 달렸다고 기뻐하며 판매자에게 톡 보냄
판매자는 이메일 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함
버터스카치 개봉했는데
스카치캔디의 카라멜 향이 안 남
알코올 향이 남
우려도 향이 안 남
5월 14일 목
트러스트 파일럿에
버터스카치 관련하여 글 남김
5월 15일 금
드디어 마리아쥬로부터 메일 도착
구매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판매자에게 물어봄
금욜 밤이었기 때문에 월욜 저녁(5/18)까지 기다려야 했음
판매자가 알려줄 수 없다고 함
구입한 정확한 시간이라도 알려달라고 하니
알려줄 수 없다고 함
이것도 하루 후에 답장 옴
월요일에 주문번호 알려줄 수 없다고 하면서
그냥 환불해준다고 아니면 다음 주문에 보내는 방법도 있다고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함
주문번호 알려주기 싫으면
내가 산 상품만 보이게
다른 상품 블러 처리해서 보내주거나
마리아쥬에 직접 보내라고 해도 안된다고 함
더이상 대응은 어렵다고
마리아쥬에 메일로 판매자 말을 전달함
버터스카치에 대해 설명
카라멜 향이 전혀 안 나서
내 코가 이상한가 싶어서 집에서 카라멜 만들기까지 함
집에서 만든 카라멜은 향이 잘 느껴졌음
내 미각 후각에 이상이 있나 싶어서
집에 있는 차들 여러 가지 마셔봄
하루에 3~4가지씩 마심
최신 차일수록 맛있었음
난 정말 황당했음
여태껏 힘들게 맘고생하며 여기까지 진행했는데
이제와서 주문 번호를 알려줄 수 없다고
이것도 원래 구매대행사가 처리해야 할 일을 내가 한 건데
5월 20일 수
한국에서의 구입 영수증 첨부해서 다시 메일 보냄
자기네 회사에서 직접 구매한 게 아니기 때문에
처리해줄 수 없다며 담부턴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하라고 함
이 정도로 말한 것보면 결함 인정하고
구매대행사가 열심히 싸웠으면
나 교환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ㅠ
배송비가 5만원이나 하지 않았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했겠지....
소비자보호원이나 네이버 중재를 통하면
교환 받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판매자에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음
하지만 생각할수록 괘씸함
열심히 싸웠으면 교환 받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데
나한테 말만 하고 나중엔 암것도 안한 것처럼 보였음
SNS에 올려야 하나
소비자보호원에 연락을 해야 하나
네이버에 중재를 요청해야 하나
나는 당연히 교환하고 싶은데
먹고 싶은 거 먹지도 못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그냥 환불 받을까
환불도 두 개 다 해줄 것 같지도 않음
솔직히 나도 너무 지친 상태고
스트레스 너무 심하게 받았고
같이 대화할 사람도 없었음
틴 하나는 친구한테 줄 선물이라
이 친구랑 얘기도 못함
이 친구 동생이 국제법 전공해서
최후의 수단으로는 이 친구 동생이랑 얘기할까도 했지만
뭐 이런 사소한 일로 민폐 끼치고 싶진 않았음
1년 동안 눈팅만 했던 곳에 글을 남길까 말까도 여러 차례 고민함
3가지 상품 5개 주문했는데
내가 개봉한 2개 모두 이 모양이라
다른 것 개봉하기도 두렵고
다음엔 공식 사이트에서 살까 싶다가도
150유로 채우면 무료배송인데
그러면 150달러 초과라 관세 붙고
150달러 이하로 사면 배송료가 5만원이고
5만원이면 백화점에서 틴 하나 살 수 있을텐데
물론 백화점에는 4가지 종류인가밖에 없음 ㅠ
그래서 아마존 미국 프랑스 일본 다 찾아봄
버터스카치 구할 수 있는 곳은 없었음
플랫폼에 따라 교환 환불이 편한 곳도 있으니...
다음부턴 구매대행을 이용하지 말아야겠다는 결심만 함
마리아쥬 대응 방식을 보니까 정 떨어지고
5개 중에 2개 개봉했는데 향과 맛이 이러니까
나중에 산다고 해도 정상 상품 안올까봐 걱정되고
그러면 이 과정을 또 거쳐야 하고
너무 지겨움
차라리 안 먹고 말지...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차믕이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려나?
엄청난 장문의 글을 읽어줘서 고마워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오락가락하네
원래 먹어본 차를 샀던 거야 아님 처음 먹어보는 차들인 거야? - dc App
버터스카치는 처음이고 웨딩이랑 마르코폴로는 먹던 거 버터스카치 검색했을 때 카라멜 향이 강렬하다는 평을 보고 구입한 거였음
버터스카치는 원래 그맛인지 이닌지 확실히 확인하기 어려우니 마리아쥬든 대행사든 책임을 묻기 어려울 것 같기는 해. 나머지는 너무 복잡하다… - dc App
어렵네 - dc App
@항생제 안먹어 본 걸 시켰는데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는 듯 - dc App
@ㅇㅇ(118.235) 버터스카치 검색해보면 먹어본 사람들이 버터스카치 캔디에서 단 맛만 빠진 향과 맛이라고 함 검색했을 땐 구매대행사가 1순위 책임이고 마리아쥬가 2순위 책임이라고 나오던데 원래 맛을 모르니 반품해서 확인하면 되지 그리고 난 한국에 있는 마리아쥬 직원이나 마리아쥬가 인정하는 한국에 있는 누군가나 티 소믈리에에게 인증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었음
@ㅇㅇ(118.235) GPT한테 해외 반응(미국, 영국, 프랑스) 검색해보라고 했더니 캬라멜 쿠키, 버터 쿠키, 스카치 캔디 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고, 바닐라, 갈색 설탕, 캬라멜화된 맛, 그을린 듯한 단맛을 럼주나 버번 느낌으로 설명하기도 한대.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직접 검색한 거 아니면 교차검증을 해야 하긴 하지만… - dc App
나는 이제 자야 되서 들어가 볼게. 잘 해결되길 빌어. - dc App
@항생제 맛은 그렇다치고 카라멜 향이 전혀 안 났는걸 ㅠ 내가 느낀 향을 설명하면서 이게 의도한 향이냐고 물어봤는데 대답해주지 않았어 신경써줘서 고마워
@ㅇㅇ(118.235) 변질인지 아닌지 참 애매하네. 진짜 간다. 힘 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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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조건 직구 추천해요. 안마셔본 거면 특히.. 그래야 유사시 빠른 대응 할 수 있어요.
그러게요 그게 현명한 방법이네요 저도 보통은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걸 선호해요 이번에 이렇게 되었을 뿐이고요
앞으류 직구를 해. 배송비 아깝다고 니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아무개를 통해 구입한거잖아. 푼돈에 리스크 니가 진거임. 구매번호 없ㄴ어서 못주는거야. 미리 사놓은 집구석 굴러다니던 홍차를 준걸걸.
222나도 그렇게 생각함 미리 사둔 재고를 보내줬거나 마리아쥬 공홈에서 구매하지 읺고 다른 루트를 통해 구매했을것
ㅇㄱㄹㅇ
공식 사이트에서 직구하라고 나였어도 그렇게 말할 듯 상품 받자마자 이거 정말 마리아쥬에서 전부 보낸 것 맞느냐고 판매자에게 제일 먼저 물어봄...
말로는 뭘 못해. 증거를 못 대는데. 암튼 이번에 잘 배웠지? 담에 실수하지마.
응 잘 배웠지 조언 고마워
마리아쥬 잘 찾아보면 배송료 그것보다 싼거 있을텐데 아니면 배대지 이용하는 것도 방법임
공식에서 안 사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 걸 배대지도 마찬가지겠지
뭘어떻게해 그냥 돈버리고 마는거지 공홈에서사면 배송료 비싼만큼 진짜빨리오는데 아다리맞으면 3일만에도오는구만
맞아 3일 만에 온다고 들었어 공홈에서 안 산 내 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