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도 팔고 일일 차 체험하는 곳에 갔다가 특이한 다관을 샀는데

계산하고 나서 나가기 전에 내가 산 다관이 새거가 아니고 쓰던 중고라고 얘기하더라... ㅅㅂ 이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길들여져 있어서 차맛이 더 좋을 거라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집에 가져와서 자세히 봤는데

사용하고 안 닦은 지 백만 년은 됐는지 안에 시커멓고 마른 차 찌꺼기가 주둥이 부분에 막 껴 있고 엄청나게 지저분하더라...


다시 가서 반품하기엔 너무 멀고 그냥 닦고 사용하자 싶어서 끓인 물로 여러번 닦았는데도

유약 안발린 부분 키친타올로 닦으면 계속 뭐가 조금씩 묻어나오네.. 원래 이런건가 하


이거 버려야 하나

하 속터짐..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엔 찝찝하고

장작가마라는 말에 혹해서 샀는데 한숨만 나옴


이거 어찌해야 함?

조언 좀 해줘보슈...



(사진 추가)

쌀들물로 소독하고 끓는 물로 n차 소독한 후 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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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둥이 부분에 썩은 찻잎이 껴있어서 치간칫솔로 닦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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