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항상 좋아는 했는데 조금씩만 깔짝대다가 이번에 본격 입문해 보려고 함
일단 현재까지는 주로 선물받거나 뭐… 어찌저찌해서 샘플로 마셔본 게 대부분이고 마셔본 종류들은 대충 세작, 용정, 수미, 우롱차(빽다방), 자스민차, 이름 모를 가향백차, 기문홍차, 보이숙차 이 정도
마셔본 결과 백차 > 녹차 > 화차 > 황차 > 홍차 > 우롱차 >> 흑차 순인 것 같은데 데이터베이스도 워낙 적고 대체로 걍 싸구려들 마셨어서… 그나마 알겠는 건 너무 발효된 것보단 조금 덜 발효시킨 게 좋은 것 같음
아무튼 질문은
1. 아직 자사호 같은 건 어렵기도 하고 조금 부담스러워서 적당히 1~3만원대 다기 사용 중인데 이러면 아무리 좋은 차를 마셔도 별로일까? 그나마 제일 비싼 게 티오바오에서 직구한 5만원대 도자기 개완임…
2. 찻잔도 차 맛에 영향을 줘?
3. 공도배/숙우 다른 거라는데 너희는 나눠 씀? 아니면 그냥 하나만 가지고 식히고 차 나누는 것까지 한번에 함?
4. 지금 고른 찻잎들인데 찍먹용으로 괜찮은지 봐줄 수 있으려나… 위에서부터 각각 산유집 황차 샘플들, 품품향 백호은침이랑 백모단, 삼만창 벽라춘, 장일원 말리용주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질문만 하는 게 좀 그런 것 같아서 Ai한테도 물어봤는데 뭔 답변들이 다 네가 가는 길은 전부 정답이야~ 같은 답변만 나와서 여기다 물어봐…
1. 그 가격대의 개완정도면 충분함 자사호는 필요없음 사지말라는게 아니고 걍 차맛을위해 반드시 필요한게 아님 자사호 자체의 매력을 느껴서 예술작품 수집용으로 사는거라면 괜춘. 기물질은 차를 다양하게 즐기는 한가지 방법일 뿐임 2. 줌. 형태와 재질에 따라 다른데 형태에 따라 휘발성 향미가 다르게 느껴지는부분이 분명히 있고 재질은 보온성과 표면흡착에 따른 맛 변화가 있음(무유도기같은 경우) 개인적으로는 최근들어 유약자기/유리 카테고리 내에서는 재질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거같다는 생각이 드는중 3. 같은말임 4. 전부 안마셔본 것들이라 괜찮을지는 못말해주겠지만 그램당 가격이 저정도면 이상한맛없이 찍먹용으로 문제없는 가격대인듯
도움 많이 된다 참고해서 좀 더 공부해볼게 고마워!!
답변잘햇네 100%공감
맨 밑에꺼 배송오고 있는거다 ㅎ_ㅎ. 잔 같은 경우는 잔이 따뜻하냐 안하냐가 젤 큰 차이가 나는듯. 그리고 입에 닿는 느낌이 많이 다르던데 그게 어떤잔은 너무 좋던데. 찬 몇개 사보는거 추천함 이쁜거 많아서. 근데 쫌... 비싸지 ㅋㅋ
개완 헹군다고 표현하나? 암튼 뜨거운 물 담고 한번 버릴 때 찻잔도 같이 해 주면 되는 거지? 시도해 볼게
삼만창 평가 안좋던데
제일 비싼데 평가까지 안 좋다고? 다른 것도 좀 알아봐야겠네…
1. 잘 모르겠으면 무유고 자사고 필요없고 유약 발린 다구 쓰는 게 맞음. 가격은 보통 유약자기건 자사건 무유약이건 전수공이면 대폭 올라가긴 한데 전수공을 굳이 써야하는 지는 모르겠음. 나도 비싸봐야 10만원 내외의 유약 발린 자기만 씀. 2. 형태와 유약 유무 및 재질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 근데 형상 비슷하고 유약발린 거/유리로 된 것끼리의 차이는 잘 모르겠음 3. 두 가지 별 차이 없음. 나는 하나로 다 함 4. 무난한 듯
무유약이 좀 거칠거칠하고 유약이 매끈하고 유광인 건가? 둘 사이에 차이가 있는 줄은 또 몰랐네 일단 그럼 나도 유약 위주로 사봄 고마워
념글 타오직구편 참고해서 너무싸지않은급으로 접해봐바 - dc App
기능적으론 유약 발린 백자 쓰면 되는거라 그정도 단가면 충분하고, 그 보다 비싼 다구는 수집 취미 같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