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즐겨 마셨다는 카페 로열.

추석맞이 특집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지난번에 카페로열 만들때는 로열스푼이 없어서 고생 좀 했는데,

남대문 돌아다니다 득템한 로열스푼 쓰니까 엄청 편하군요.

사진상에선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스푼 앞쪽이 약간 튀어나와서 잔에 걸칠 수 있게 만들어놓은게 로열 스푼입니다. 또한 깊이가 꽤 있어서 각설탕을 놓고 브랜디 붓기에 좋도록 되어있죠.

블랙커피를 타서 잔에 붓고, 로열스푼을 걸친 다음, 각설탕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브랜디를 부어줍니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불을 붙이면 멋진 불꽃과 함께 설탕이 브랜디와 함께 녹아서 커피로 흘러내리죠.

불이 꺼지면 스푼으로 휘휘 저어서 마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