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맛도 모르고 보이차 맛이 제대로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오늘 배송온 차들입니다. 보이차를 이제 시작하여 도구도 없습니다. 전에 차들은 이상한 그릇에따가 우려먹었으나
자사호를 구매하고 그동안 차를 우려먹기 위해 퇴근후에 필터 머그컵과 투명한 컵 하나를 사왔습니다. 책상위에보이시죠??? 뒤에 너저분한 짐들까지 다보이네요 하하^^;
일단 아까워서 조금 넣어봤습니다. ㅎㅎ 보이차를 부수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군요. 젓가락으로 찍어보고
차가 상하는것같아서 가위로도 해봤는데 잘 안되어 홈이 난곳에 엄지선으로 밀어내니 겉에부터 트특하면서
떨어지니 좀 허무하군요. 아직 차칼도 없습니다. ㅎㅎ;
첫잔을 우리는 중입니다. 초보이지만 들은건있어서 잎이 다 풀어지고나서 버렸습니다.
둘째잔을 우리고있습니다. 상당히 기대하고있어서 마냥 즐겁습니다.
2째잔입니다. 책상에 색에 가려 차색깔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A4용지라도 대고 찍어 볼껄 그랬나봐요.
한번 들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마셔보겠습니다. 하하
전에 중국에 놀러간적이있어 보이차를 한번 사온적이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르는곳이라서 그런지 그리좋았던것 같진않습니다. 텁텁하고 좀 그런맛이 많이났는데.
마셔보니 생차라서 그런지 청아 하다고 해야할까요. 맑은 느낌이 납니다. 꼴깍꼴깍 부드럽게 잘넘어갑니다.
다른분들 다 하듯이 저도 역시나 아무것도 모르지만 엽저를 한번 살펴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릿잎처럼 보이는군요.
다른것들 맛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ㅎㅎ
초보이다보니 아직 잘 모르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자사호도오고 찻잔도 오고나서 차를 즐기고난뒤 차맛을 알게되면 제대로된 시음기 한번써보고싶네요.
생차하고 숙차로 나뉘는데 생차가 20년정도 묶으면 붉은빛이 난다고합니다. 하지만 이경우에는 값이 꽤나 많이 비싸죠. 몇십만원넘을것같네요.
아마 원두두님이 가지고 계신것은 숙차일껍니다. 숙차는 처음에 나올때 발효를 좀 시켜서 나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단기간에 빨리 더 보이차의 맛을 느낄수있죠. 하지만 년도가 지남에 따라 우수해지는건 생차라고 하더군요.
저도 요즘 보이차에 관심을 둔 초초보입니다. 저위에 온것이 05년 랑하차창 숙타차, 05년 흥해차창 생타차, 맨오른쪽이 05년 차순호 조공여아입니다.
지금 숙타차랑 생타차랑 두개 먹어봤는데 숙타차는 부드럽고 달콤한맛도 느껴지는데 반해 생타차는 청아하다고 할까요. 전에 한번 그냥 그런차 마셔본적이 있어서. 그것에 비하면 훨 좋은차인것같습니다.
백화점에서 먹어봤는데 흙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시티//흙맛.. 잘은 모르지만 맛좋은 보이차에 흙맛난다는 소리를 못들었는데요..
생차와 숙차의 구별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래 생차가 기본입니다. 그런데 생차가 시간이 오래지나 발효가 되면 독특한 향을 지니게 됩니다. 그래서 숙차는 생차에 비해 그만큼의 발효기간을 거치므로 가격이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숙차가 좀 귀하고 가격이 높자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죠. 그러자 차를 생산하는 쪽에서 의도적으로 발효시간을 줄이기 위해 조금의 처리(?)를 합니다. 아무래도 본디 생차판매목적으로 나온 차가 오랜기간 거쳐 발효된 숙차와 숙차로 판매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숙차와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후자가 맛이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판매되고 있는 숙차중에서 생차와 비슷한 가격대의 숙차는 인공발효, 높은 가격대의 숙차는 자연발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앗! 저도 흙맛나는 보이차먹어봤심!....그거 짜간가여-_-;;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