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2인용 브리카로 에쏘 뽑아 마시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원두를 그냥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효.
그래서 거름종이 사다 놓고, 에쏘 뽑고 난 원두 2, 3인분 정도에
끓는 물을 부었더니 까맣게 한약처럼 나오더라고효.
마셔 보니 뭐 어지간한 티백 이상은 되기에
(에쏘도 뽈칵뽈칵 마시는 진한 커피 중독자)
원두도 아낄 겸 해서 계속 재활용하고 있습니다효.

이거 막장인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