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일롱 유리티팟을 선물받았는데, 선물받는 장소에선 고맙다고 받고 와서 집에서 찬찬히 들여다보니 물방울 자국이..

그것도 누가봐도 딱, 설거지 해서 엎어서 말린듯한.........

(두번째 사진의 선명한 지문자국은 제 지문입니다;ㅋ 겉에도 물방울 자국이 있어서 손기름으로 문질러서 지워봤거든요;;ㅎ)

 

당연한 얘기지만 친구는 배송받고서 파손된 데 없나-하고 살펴만 봤을 뿐인데

참 당황스럽네요... 도대체 장사를 어떻게 하는건지...

 

이미 한번 썼던 제품을 뻔뻔하게 반품(혹은 교환)했던 사람

+그렇게 회수한 상품이 정말로 미사용인채로 반품된건지 확인도 안 하고 수령하고 재고에 도로 넣었다가 재판매

의 수순이 그려지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이미 구매확정도 하고 산지도 좀 되고 해서... 허허...

 

만약에 제가 산거였고 받자마자 저런낌새를 눈치챈거였으면 지랄지랄해서 반품 혹은 교환을 했겠지만

선물이다보니 어차피 산지 얼마 안 되고 구매확정도 안했더라도 이래저래 불편할테니 미안해서 그냥 받았겠지만...

암튼 참 씁쓸하네요; 중고나라에서 산것도 아니고.. 제 값 다 주고 산 새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