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일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김
최근에만 해도 세 군데 생겼길래 둘 다 가봤는데 하나는 뭔 아메리카노가 커피향 나는 물임.
그냥 아줌마가 취미 삼아 하는 것 같음.
두 걸음 더 걸으면 또 카페 있는데 거기도 가봄.
카페 밖에 자기네 원두는 어쩌고 하면서 엄청 길게 써놓음.
마셔보니 사약.
집 건너에 또 생겼길래 가보니까 거긴 아예 주인이 없음.....
들어가서 기다리니까 주인이 문열고 들어옴.
카푸치노에 시나몬 조금만 뿌려주세요 하니까 시나몬요? 하길래 동생이 옆에서 계피! 계피! 이럼.
알고보니 뒷쪽에 떡집 있는데 그 떡집 아줌마가 취미삼아 만든 카페인듯.
맛은 뭐 알만하고.....
최근 상봉역쪽에 가다가 개인카페 여행컨셉으로 꾸며놓은 데가 있길래 들어가보니까 가격대도 적당하고 주문 받으면 바로 거기서 과일짜서 에이드 만들고 커피 내려줌.
동생이 주문한 베트남커피 마셔봤는데 맛도 괜찮음.
집 앞에 토프레소라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괜찮음. 레알 좋은데 찾아냈다고 기뻐했는데 집에서 너무 멈........
저도.. 개인카페라고 해야하나..... 체인은 아닌데 뭐라고 해야하지.....
그 근처 건물들이 다 한 사람 소유인... 그런... 브랜드?? 쪽 카페... 뭐 개인카페는 맞으니까요.. 일단... 여기는 모인 느낌.
가깝고 싸고 맛있는 개인카페...는 오래 못가고 문닫...ㅠㅠ....
차라리 에쏘를 드셔보시지... 아메리카노는 개인의 취향이 크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