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물로 받은 모카포트를 시작으로 커피를 꾸준히 마신지 어언 7개월이
되어가네요. 이런저런 실험(?) 할 때는 하루 5잔도 마셨었고,
하루에 꾸준히 2~3잔씩은 마셨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뭐 당연하겠지만 몸에 큰 변화는 전혀 없네요.
체중도 그대로고, 혈압도 그대로고 이래저래..

원래 카페인에 좀 무딘 편이라 밤 10시에 커피 마시고도 잘 자는 편이에요.

맛있는 음식과 술 먹는거, 시계 사고 줄 사고 사람들 만나고 하는거,
주말에 농구하는거, 아주 가끔 풍란 화분 만드는거
말고는 딱히 취미가 없었는데 커피는 일상의 활력소가 되어주네요.

혼자 마시면 심심한데 여기다 이런저런 뻘글도 써보고..ㅎㅎ

커피마루랑 클리앙, 홈바리스타 카페도 가봤으나 뭐... 가끔 정보 찾는데나
활용하고 글쓰기 버튼은 잘 안누르게 되더라구요.

실비아 사고 어느 정도 정착기에 접어든 것 같아요.
그라인더는 무척이나 맘에 안들긴하지만..ㅋ 어쨌든.


이사도 해야하고 회사도 옮겨볼까 싶고 시계도 싹 팔고 다른걸
사고 싶고... 봄이 와서 그런지 싱숭생숭 하네요..ㅎㅎ

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