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아래 글 남겼었는데 며칠 동안 댓글이 없더라고.
커피마루랑 여기저기 후기들 읽어보고 질렀는데 나름 대만족이야.
평소에 카페 가면 늘 에스프레소 도피오에다 마끼아또로 해달라고 해서 마시는 취향인데;;
그러다 돈이 늠후 아까워서 비알레띠 브리카도 써봤어.
모카포트는 삼년동안 한 두어개 아작냈고....
프레스기, 핸드드립 뭐... 돈 많이 안 들이고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는데
결론은 에쏘머신 갖고 싶다였지 ㅎ
일렉머신 왔는데, 아 일단 에스프레소는 약간 부족한 맛이긴 해.
하지만 나름 풍부한 끄레마에 뒷맛도 괜찮고 ㅋ
그리고 지금 갖고 있는 원두가 좀 막장이기도 하니까 (급해서 파스쿠치 에쏘용 깡통 사다가..;)
나중에 좀 괜찮은 원두 사다가 탬핑 잘 해서 마시면 나름 괜찮을 거 같아.
스팀은 약간 아쉬운데 어차피 싸구려 머신 가지고 벨벳을 원한 것도 아니고,
엊그제 마르쉐 갔었는데 거기 전자동 머신 스팀밀크 보다 내가 만든 스팀 밀크가 좀 더 훌륭한 듯;
내가 뭐 대단한 미식가도 아니고, 하루에 커피값만 만원- 만오천원씩 나가는 거 아까워서 산 건데
대단히 만족이야 ㅎㅎ
에쏘머신 샀다고 너무 커피만 마셔서 오늘은 말차가루 풀어서 라떼 만들어 마셨음 캬 좋다 ㅋㅋ
나처럼 저렴한 입맛이지만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횽들은 입문용으로 추천할 만 해 ㅎㅎ
나도 이거 갖고싶은데 기계 소리 안크나여 ㅠㅠ
소리... 하하...;; 엄청 커요. 깜짝 놀랐음; 업소용 냉장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 남. 하지만 커피 뽑는데 시간 5분도 안 걸리잖아요? 별 불만족 없이 쓰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