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자고 일어나서 간만에 로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의 원두는 수마트라 만델링.

저장하기 전에 핸드픽 한번 해줘서리 크기가 너무 다른 녀석들만 살짝 골라내고 곧바로 로스팅 들어갑니다.

실버스킨이 불붙어서 날아다니는걸 보는게 수망 로스팅의 매력 중 하나죠.

두번째 사진이 로스팅하는 장면입니다만... 실버스킨 잡으려고 노출을 15초 줬더니만 수망과 손은 안보이고 불꽃만 남았네요. ^^;

원래는 밝은곳에서 원두 상태 봐가며 로스팅합니다만, 오늘은 사진을 찍어보고자 어두운 상태에서 구웠습니다.

에스프레소용으로 강배전 완료.

중배전한 일리커피가 있는지라, 반씩 섞어서 갈면 좋더군요.

원두가 식으면서 빵굽는 고소한 향기가 온 집안에 가득합니다~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