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만 먹어대던 한국인들이

요즘은 하도 커피가 좋아져서들 그런지 몰라도

에스프레소나 사이폰 또는 드립식커피니 하는 것들은 많이 아는데

흔히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 전문점을 가면

왜 이리들 홍차에 대해서는 기본도 모르고 막 내주는건지 모르겠다.

커피집이 아닌 곳 중에

체인 과자점중 던킨 도너츠는 아주 최악이었고...

약수역 앞에 우연하게 들른 커피집은 내 여자친구가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참 맛있게 나왔는데

내가 주문한 웨지우드의 다즐링은 참 애매모호하게 나오더라...

대학로에 있는 뚜레쥬르 빵집은 홍차가 3~4종류 있는거 같은데

티쌕에 담아서 머그잔에 나오던데 이건 차를 티백에 너무 빵빵하게 넣어서 나와서 좀 에러고...

찻집 여러군데 돌아다녀봐도 홍차는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제대로 나오는 곳은 없는거 같다

대부분이 가격에 비해 홍차를 너무 모르고 내놓는게 참 짜증난다.

난 커피도 싫어해서 안마시는데 말이야...

아 좀... 제대로 된 한잔을 줄 수는 없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