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커피 굽는 집이 몇집 되덜도 않지만 그 와중에 캐미커피라고 있는데 인천에선 거기가 일등인듯 싶어요.

가을 즈음에 시다모 사간게 영 커피가 예전 같지않게 성의가 없어 보여서 한 두 달 보헤미안과 허형만 커피를 시켜다 먹었는데

둘 다 어느 경지에는 이르른게 당연하지만 서로 개성들이 강하셔서.

보헤미안은 너무 진하고, 허형만은 탄자니아만 사다 먹었는데 약배전이라 너무 시고...

그리하여 두어달 만에 캐미서 자바 사다 먹었는데. 몇달만에 커피 배전 상태가 예전 처럼 훌륭하게 변했더랬지 말입니다.

중배전이면서도 투명한 맛...  이 집은 다른 것도 보통 이상이지만 자바랑 에디오피아 계열이 가끔 심금을 울리게 맛있습니다.

인천 근처 사시면 한번 정도는 가서 먹어 볼만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