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생크림 올리고 초컬릿 시럽을 넣어서 만드는게 카페 모카지만....
덜 느끼하고 덜 달콤한걸 먹고 싶어서 약간 바꾼 내맘대로 카페모카.
초컬릿 시럽 대신 다크초컬릿 파우더를 왕창 써주는게 관건입니다.
뜨거운물 약간에 초컬릿 파우더를 녹여서 미리 깔아주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뽑고
우유 스티밍을 하기 전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카푸치노 만들때처럼 뻑뻑하게 스티밍해준다음 에쏘 위에 투하.
마지막으로 시나몬 가루 대신 초컬릿 가루를 올리면 완성.
카페 모카가 원래 \'모카항에서 수입된 고급 커피는 초컬릿 향이 난다\'는데서 유래한만큼, 초컬릿 시럽보다 파우더를 쓰는게 처음 취지에는 더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생크림에 시럽 얹은 카페모카보다도 초컬릿향기가 물씬물씬~
발로나 99% 코코아 가루 다 떨어졌는데 다음에 남대문 갈때 하나 또 사와야할듯...ㅠ_ㅠ
참 신기한게, 시나몬 가루 뿌리면 그대로 있는데 코코아 가루 뿌리면 사진처럼 가루 주변 거품이 꺼지더란 말이죠~
저두 비슷하게 해보았는데, 파우더를 사용하는 경우 약간은 파우더스러운 맛이랄까? 혀에 가루느낌이... 그래서 찾아보니 핫초코만들때도 어느정도 카카오파우더를 불려서 하더라구요. 그렇게 좀 불려서 하면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내더라구요. 물론....... 많이 번거롭습니다==;;
번거롭기로 따지면야 핫초코 -_-; 하루 묵힌다는거부터가 간편한거랑은 담을 쌓아버림둥.. ㅠ_ㅠ
김유식 소환.
그렇죠^^ 그런데 혀가 간사해서 맛이 다른 것을 알아버린 이후에는 포기가 어렵다능.
초코시럽보다는 초코슬라이스칩을 뿌려주는게 보기가 더 좋아요. 맛은 시럽넣은 것보다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아요. 물론 제 입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