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ssue.media.daum.net/culture/Esc/view.html?issueid=2709&newsid=20090214202005294&fid=20090214214003367&lid=20090214113003504
일부 긁어옴..;;
커피의 차이는 우열이 아니라 기호의 차이
\"후루룩! 후루룩!\" 컵 속 커피를 순간적으로 빨아들여 마셔야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 잇따른 소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테스트가 시작됐다. 다음은 6명의 커핑 테스트 시트를 종합한 것이다. 항목별 만점은 5점이다. 시음은 던킨도너츠 커피, 맥카페, 커피빈, 스타벅스 순서로 했다(※표 참조).
총평
⊙ 4개 회사 원두 모두 로스팅한 지 너무 오래됐다. 수개월에서 햇수가 지난 것도 있다. 맥카페는 한국인 입맛을 겨냥한 듯 구수하다.
⊙ 아침 출근 시간에 커피가 마시고 싶은 사람은 맥도날드 커피를. 느긋한 오후를 커피 한잔으로 즐기려면 커피빈으로. 던킨도너츠 커피는 도너츠와 함께라면 고려해도 됨. 만약 스타벅스를 간다면 되도록(아메리카노 보다)라떼를 주문할 것.
⊙ 커피는 신선도가 생명임을 증명하는 테스트였다. 순위를 매긴다면, 아메리카노로 시음할 땐, 맥카페>던킨>커피빈>스타벅스, 가격대비 품질 면에서는 커피빈>던킨>맥카페>스타벅스, 혼합음료로 시음할 땐, 커피빈>스타벅스>던킨>맥카페.
⊙ 순위를 매긴다면, 일반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커피는 ① 맥카페 ② 커피빈 ③ 던킨, 커피 마니아들이 좋아할만한 커피는 ① 커피빈 ② 맥카페 ③ 던킨.
⊙ 맥커피는 숭늉맛이 나는 단맛과 쓴맛의 조화 속에 긴 쓴맛이 깔끔. 커피빈의 경우 강배전을 잘 살려 쓴맛과 단맛의 조화로 깔끔한 맛 추구. 던킨도너츠 커피의경우 약배전으로 신맛이 조금 살아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 <U>스타벅스 커피</U>의 경우 볶은지 오래돼 쩐맛이 나고 탄맛의 텁텁함이 있음.
⊙ 맥카페과 커피빈 커피의 차이는 우열 보다 기호의 차이로 봐야한다. 둘다 신선도가 어느정도 살아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근거로 중저가 커피가 기존 커피 브랜드보다 우월하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한 평가자의 말처럼 \"음식 냄새 한가운데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켜놓고 일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커피 전문점은 커피만을 팔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도 판다. 그러나 적어도 맛에서 중저가 커피는 선전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 송치 의견 : 중저가 커피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원두의 신선함에서 오는 맛의 경쟁력도 갖고 있다.
난 아직 막입이라 잘몰겟지만 로스팅일 10일이내의 콩만 쓴다 하는 동네커피집 커피가 더 맛남 ㅋㅋ
가끔 이런 기사를 보면... 정말 엄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이나 사람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위와 같은 내용이라면 스벅이나 빈이 로스팅을 한국에서 했을 경우 상당히 재밌어지는 결과를... 전광수님의 전문가이기는 하겠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커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게 객관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지도...(물론 고수이심에는 틀림없겠지만... 판단의 영역은 좀 다를지도...) 마지막으로 추출이나 그라인딩을 동일한 상황하에 둔다는게... 사실 빈이나 스벅의 기기들은 일반 테이크 아웃이나 왠만한 카페보다는 훨씬 나은 것을 쓰던데...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