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 목적이 아니라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씁니다) 값이 엄청 쌉니다.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가 딱 천원입니다.
그래서 싼 맛에 몇 번 갔는데,
설비는 600만원짜리라는 전자동 머신을 갖춰 놓고,
자원봉사하는 아주머니/할머니들이 주문 받아서 단추 누르는 것이 전부입니다.
분량과 끄레마 상태를 보면 압력이나 추출시간 등에서 그리 나무랄 데가 없고,
에스프레소 잔도 두툼하니 괜찮은 것으로 쓰는데,
이상하게 에스프레소 맛이 물맛입니다.
시럽 없이 마시는데도 쓴맛과 떫은맛이 다른 곳 에스프레소의 반쯤밖에 안 됩니다.
심지어 집에서 브리카로 만든 에스프레소보다도 맛이 약합니다.
원두의 배전 정도가 에스프레소용으로는 약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것은 카페(성당)측에 개선을 요구할 수 없는 부분인지요?
아마 그곳 머신이 원두를 압축할때의 압력을 매우 낮게 설정해놓은거같군요. 성당이라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올텐테 보통 에스프레소처럼 강한맛들은 별로 안좋아하시거든요.
SE7UN / 그렇다면 높여 달라고 부탁해도 괜찮은가요?
파리넬리 / 탬핑이 머신 내에서 이루어지고 자원봉사분들은 단추만 누릅니다.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라 머신 조정 못하실수도 T.T
근데 어느성당인지 여쭤봐다되나요?
. / 이곳은 대구입니다. 대구 수성구 거주민이시라면 성당명을 알려드리지요.
전자동 머신은 보통 바리스타가 세세한 요구(혹은 직접 조정) 하지 않는한 머신 설치해주는 곳에서 무난한 정도(?)의 세팅을 해주던데... 영 껄끄러우시다면 자원봉사자 분들께 업체 사람 불러서 점검 한번 해달라고 말씀드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ㄱㅊㅎㄷ / 감사합니다.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기계보다 원두가 맛이 없는걸로 추정됨
쪼금너서 ㅋㅋ
비싼거 안쓰면 탬핑이 약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ㅎㅎ 반자동에 600 대충 모델 알면 괜춘한데 나이드신분들에게 탬핑은 무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