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 녀석은 제가 차음갤하는거 아니까 사전허락 같은거 없이 기억나는대로 써봅니다. 글쓴새끼 호랑이라고 하면 누군지 알겠지ㅇㅇ 대신 일하는 매장과 닉넴은 노코멘트.

일단 첫달 일할때는 시급 5700원, 그리고 일 시작하고 1달이였나, 3달 뒤였나? 하여튼 한번 시급 인상되어서 6700원. 처음 입사해서 일단 스벅 트레이닝센터인가 가서 교육받고 비아 한봉 얻어먹고 가게 물품 뭐쓰는지 보고 옴.(...먹일거면 좀 좋은거 먹이지 비아가 뭐냐ㅡㅡ 스벅은 반성하라) 트레이닝센터에 갈때 일회용품 줄인다고 텀블러 들고오라 그랬다는데, 막상 업장에서는 일회용품 남발중.

처음 매장에 들어하는 일은 백바에서 PO설거지WER 및 레시피북/상품폐기기한/포스/결제 외우기, 쓰레기통 정리 및 분류, 매장청소 등등. 스태프룸에 싱크대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서 머그잔이나 유리컵 접시 트레이 등등을 세척합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스벅 다회용품은 분기별로 내버리고 새걸로 맞춘다고.
머그컵에 라떼계열 음료를 드시면 라떼아트를 해드려요*^^* 라고 광고를 때려댔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그딴거 안해 못해 하면서 개무시중. 마찬가지로 일회용컵에 손글씨 적어주는 것도바빠죽겠는데 그딴걸 왜적어ㅡㅡㅗ 하면서 무시중. 이석구 눈감아...

지금은 포스 잡고 있는데, 후배 일하는데 찾아가서 간단하게 커스텀 좀 하니까 죽으려고 하더라고요. 나는 이석구 아재의 모토를 잘 따랐을뿐인데ㅠㅠ
식품 폐기는 유통기한 2일전에 폐기, 본사로 되돌리는게 아니라 슈퍼바이져였나 점장이였나 하여튼 담당자가 폐기하는 형식. 본사로 되돌릴 유통망까지는 아니래요.
근무는 2시간 일하고 30분 쉬는거였나? 하여튼 쉬는 시간이 중간중간에 있어서 실제 매장 체류시간은 계약시간보다 김. 쉬는 시간에는 이런저런 일들이 밀려있어도 못하게함.

MD랑 원두 15% 할인, 제조음료 30% 할인. MD는 스벅 직원 할인 받고 텀쿠까지 써서 제일 비싼거 한잔 먹어야 미국본사MD가격이 나오는듯. 스벅 사원증 외부인 대여 금지여서 30% 할인은 못먹여봄. 스벅 직원에게 한달에 한번 원두 한팩 공짜로주는데 그거 먹고 감상평을 잘 써가면 검은앞치마를 입을수 있대요.

감정노동의 강도는 엄청나다고 함. 빨간 앞치마 입고 빨간 루돌프뿔 머리띠 쓴 모습으로 일하는거보고 납득.
쓸데없이 복장규정 있음. 스키니진 금지, 운동화는 검은색으로, 그것도 캔버스화처럼 흰색 옆선이 들어간 운동화는 금지. 일단 들은건 이정도인데 상의도 복장규정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