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우리 카페 처음 오는 손님이 커스텀을 하고 있음.
예를 들면 아메리카노 12온스 투샷 기준으로 로스팅하고 분쇄도 맞춰서 고압 리스트레토로 팔고 있는데 처음 와서는
\"샷 1개만 넣어 주세요\" 이럼.
그래서 1개 넣어주면 맛없다고 함.
일일이 설명해 주는게 좀 지쳐간다 손님 저희는 쓰지 않아요 원샷은 많이 맹맹합니다 솰라 솰라해서 내가 설득을 시켜서라도 투샷을 넣도록 하고 있는데(실제로 설득시켜서 먹이면 반응 좋음) 이게 다 스타벅스가 만들어낸 커스텀 문화의 폐해 아닌가 생각한다.
한번 주는 대로 먹어보고 진하거나 연하면 그 이후부터 커스텀을 하는 거지 이건 뭐하자는 건지 마치 처음 간 중국집 주방장한테 탕수육 소스 진하게 주세요 야채 얇게 썰어 주세요 이러는 거랑 뭐가 다름?
휘핑 유무나 우유 알러지 이런건 당연히 어필해야겠지만 그런거 아닌 이상 인간적으로 한번도 안 먹어본 카페에서는 세팅된 대로 한번은 먹어본 이후에 커스텀 주문합시다!
세팅한 대로 드렸는데 달다거나 진하다거나 하면 기꺼이 다시 만들어 내어 줄 수 있는데,
먹어보지도 않은 음료에 커스텀을 달아서 마시고 맛없네 마네 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ㅋㅋ왈왈!
스타벅스도 12온스에 1샷이면 맹맹할듯
아니 그 건 별다방 잘못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나처럼 별다방 안 다니는데도 베리에이션메뉴 커스텀하는 사람 이 있을테니..
꼭 스벅 때문에 그런 건 아닌 것 같음. 위가 약하거나 카페인에 약하거나 해서 일부러 연하게 해달라거나 1샷만 넣어달라는 애들 내 주위에도 있어. 딱히 해당 카페의 음료를 존중 안 해서가 아니라 그냥 커피 마실 떄마다 늘 그럼.
ㄴㄴ 스벅 때문이라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벅이 대중화시킨 커스텀 문화의 폐해"죠. 스벅 전까진 커피를 커스텀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스벅을 따라 너도나도 스벅 스타일로 차린 카페의 문제입니다. 메뉴의 복제 뿐 아니라 커스텀 시스템 또한 다 따라했죠. 스벅이 만든 음료 카라멜 마끼아또가 지금 없는 커피점이 없듯, 어느 카페를 가나 이젠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카라멜 라떼가 스벅에 있으면, 여기도 저기도 다 있고 맛도 뭐 비슷비슷하니까 카페에 처음 온 손님들도 여기도 비슷하겠지 하고 커스텀을 걸어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2년 안에 스벅과 겹치는 메뉴는 단 한개도 없도록 리뉴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편적인 것을 너무 무시해도 망하기 십상이라...
그리고 스벅에서 일하면서 느낀건데 스벅 에스프레소는 정말 진합니다. 12온스가 스벅 톨 사이즌데 스벅 1샷하고 저희 카페 리스트레토 2샷하고 그리 큰 차이 없습니다.
별다방이 대단하구남
지금 여러분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느끼는 "덜달게, 샷추가, 거품 빼고 우유 많이" 등등 이런 커스텀들이 애초에 우리 나라 커피 문화에는 없는 개념이었습니다. 초기에 스벅이 우리나라에 진출하지 않았고 만약 예를 들어 대형 터키쉬 커피 프랜차이즈점이 들어와 크게 성공했다고 쳐 봅시다. 그럼 우리나라는 커스텀 문화는 커녕 카페마다 다 있는 카라멜 마끼야또나 프라푸치노조차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반대로 스벅땜에 때문에 지금의 한국 커피문화 소비의 한획을 그었지 않았나염
스벅이 공간을 판다는 개념으로 커피문화를 선도한건 사실이지만 커피소비량 증가는 너도나도 따라해서 차린 커피점들의 활약(?)덕분이죠. 심지어 다이어리 마케팅까지 있는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데, 관리 역량도 없으면서 따라하기 바쁜 프랜차이즈점들은 언제쯤 부끄러움을 느낄런지, 이제 카페는 스벅을 따라할수록 망하고 스벅과 멀어질수록 그나마 가망이 있 봐야 합니다.
저희 음료 중 두 개가 제가 직접 만든 시럽으로 판매중인데 점차 늘리려 계속 개발중입니다. 일본가면 와사비 하나도 지들이 직접 재배해서 내놓으려 하는데, 똑같은 시럽 사다가 똑같은 레시피 커피로 파는데 지금까지 카페들이 성공할수 있었던 건 기적 아닐까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모여서 할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봐야 할지...
꼬우면 장사하지말던가 아님 커스텀 안받는다고, 주는대로 먹어본후에 커스텀하라고 출입문에 써붙여두던가 ㅋㅋㅋㅋㅋㅋ - DCW
지금 커피장사하는 당신도 스벅이 판 안키웠으면 커피 팔 생각이나 했겠음? - DCW
당신이 아무리 대단한 음료 만들어 봐야 대중들에겐 식후땡임ㅋㅋ 머라로사급으로 성장해내서 자신을 입증부터 하시던가 - DCW
그냥 주고 밍밍할거라고 말하면 되는거제.
커스텀에 관해서는 내가 고민해서 내 방식으로 어필할 건데 너같이 방구석에서 키보드질이나 하는 병신이 주제넘게 머라로사보다 크니 어쩌니 헛소리하는거 보니까 기가 차네
너 같은 병신은 평생 똑같은 음료 처먹으면서 이게 어디야 하면서 만족하며 살아라 최소한 라떼에 고추랑 후추 넣어 팔아도 내가 지금 이순간도 그렇고 앞으로도 너보단 처지가 나을 테니까
물음표 없이 당연하듯 순응하며 사는 니 인생이 얼마나 쭈구리일지 안봐도 훤하네
뭐랰ㅋㅋㅋ 이분 최소 깨시민ㅋㅋㅋㅋㅋ - DCW
이분 최소 나이좀 먹었는데 찐따끼있는분ㅋㅋㅋㅋㅋㅋ - DCW
안웃긴데 혼자 쳐웃는것만봐도 ㅂㅅ인걸 알수있다
암요... 오유 씹선비님께선 왠만한것에는 웃음이 터지시기 여간 힘드신게 아니겠죠^^
혹시 윗유동 스벅팥아님?
우리나라 커피문화는 스벅으로 인해서 대중화가 되어서... 대부분의 카페가 그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는건 윾동이나 글쓴이나 말이 달라서 글치 똑같이 하고 있는 말. 근데 글쓴이네 가게에서 (먹어봤는지 안먹어봤는지 모르지만) 샷 빼주라고 하는 손님에겐 지금 한다는 것처럼 이렇다 저렇다 설명한 후에 판단을 맡기면 되는데...
글쓴이의 생각이 너무 고집부리는것 같아서 시비걸고 싶음 '이 모든게 스벅 때문이니, 손놈들은 고집부리지 말고 주는대로 쳐드시길...' 이라고 하는거같아서..반대로 '시류이니 다물고 좀 운영하시길...' 이라는 내 주장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반박을 하고 싶겠지만,
한국 카페 전반에 퍼진 '커스텀'을 거스르려면 그냥 글쓴이가 손놈들에게 매번 설명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네 불편함 감수하고 매번 설명합니다. 그리고 시류이니 어느 정도 반영해서 운영하지만 입 다물고 운영해야 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당연하듯 생각하는 문화에 느낌표 하나 정도는 머리에 그릴수 있는 카페가 되도록 저는 입을 열어서 계속 어필하며 변화해 나갈 겁니다. 빽다방이 욕을 먹어도 최소한 다른 곳이랑 똑같이 팔지는 않았고 나름 선택지를 주었거든요. 저는 그런 개념에서 빽다방 같은, 그래도 똑같지 않고 다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그냥 딱 아집부리다가 망하고 세상탓 할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스벅에서 소위 나만의 맛과 향을 찾는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마당에 주는대로 쳐먹어라 손놈들아 하려면 일단 자기가 먼저 잘나야하고 그걸 손놈들이 당연히 받아들일만한 이미지가 있어야겠죠
세상때매 망하는 사업도 있지만 최소한 카페는 그런 사업 아니니 망해도 세상탓 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자꾸 커스텀 원하는 손놈들 불평할게 아니라 윗윾동말대로 원하시는 바를 써붙여두시는게 님에게도 편할듯...?
님이 스스로 잘났다고 우리카페는 바리에이션없이도 존맛이라 생각해도 손놈들이 보기엔 님은 그냥 동네 무명 카페 직원이잖아요...?
제 글의 요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저는 커스텀 자체에 대한 불평은 없는데요.
내 메뉴 내 커피 손님들이 자꾸 건드는것에 대해서 빡치신것 같은데... 명성있는 카페가 되던지 아니면 써붙여 두시던지 그도 아니면 지금처럼 부들부들거리실수밖에....
그것도 아닌데요. 내 메뉴 내 커피 건드는거 전혀 빡치지 않는데요. 먹어보지도 않은 음료를 커스텀질하고 이 카페가 맛이 있네 없네를 논하는 것에 대해 말한 건데요.
어쩌면 이게 딱 맛있다. 이렇게 만드는게 맛있다. 라고 생각해도 손님들의 니즈를 궁예질하는거잖아요..?
암튼 지루한 출근길에 떡밥하나 고마워요~
다시 생각해보니 커스텀이 문제가 아니라 별다방 맛을 기준으로 잡고 커스텀하는 손님(가게 처음 왔고 별다방애용자라는 전제하에)이 문제지 않나요? 가게마다 맛이 다를텐데 일률적으로 커스텀을 한다면 말이죠.
문제긴 한데 그게 대세니....
지친다는 둥 투덜대지말고 일일이 설명하는게 최선의 답인건 너도 알고있지?
써서 붙여둬 ㅋ 커스텀 주문 안해도 맛있다고 ㅋ 별거아닌걸로 찡찡!
손놈 입장에서도 오늘은 좀 연하게 혹은 더 달게 블라블라 마시고 싶어서 그리 주문했는데 알바리스타께옵써 너 그렇게 마시고 맛없다 욕할꺼지라는 파워궁예하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이야
그리고 보편적인 것을 너무 무시하면 망한다는 변명하에 나중은 제쳐두고 일단 지금 너도 스벅 카피메뉴 팔고있는 거잖아. 그러면서 이런 말 하고 싶니? 양심도 자존심도 없나봐 ㅋ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W
일침 오지구욬ㅋㅋ - DCW
음...제 생각을 요약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먹어보지도 않은 음료에 왜 커스텀질을 하는가"가 의제라 한다면, 1-제목에 스벅잘못이라고 써놨지만 글 보면 알수 있듯 커스텀 시스템부터 마케팅방법까지도 스벅을 천편일률적으로 따라한 커피점들이 불러온 폐해라 생각합니다. 2-스벅 레시피가 노출되고 똑같이 따라하니 다 똑같은 메뉴에 시럽만 다를뿐 레시피까지 같은 음료를 팔아재끼니까 손님들은 카페가 달라도 맛은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고 기존의 커스텀을 다른 카페에도 적용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게 통하니까 습관화됩니다.
3제 카페 안에서 제가 내린 해결 방안-내 카페에서 이러는게 싫다면 먼저 내가 레시피를 차별화하는 동시에 손님에게도 어필을 해줘야지 '입 다물고 다른 데서도 그렇게 하니까 여기서도 그렇게 커스텀 하도록 내버려둬라' 라는건 결국 여기도 다른 곳과 똑같으니 그렇게 해서 먹으라는 거죠. 저는 그래서 시럽도 제조중에 있고 메뉴도 2년 내에 다른 곳과 겹치는 것 없게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라떼, 된장라떼(이런 메뉴를 만든다는 건 아닙니다)같은 자체 개발하여 처음 보는 메뉴만 저희 카페에 가득차 있다면 맛을 예측 못하니까 커스텀도 걸지 못할 테니까요.
제가 답을 몰라서 여기다 이런 글을 적은 건 아니고 그저 처음 보는 사람들이 커스텀을 걸어 주문할때 느껴지는 씁쓸함을 토로하고 싶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분명히 한 켠엔 제 잘못도 있으니까요. 오픈전에 음료메뉴와 시럽을 다 창작해서 겹치는 것 없이 오픈했으면 손님이 시작부터 커스텀질할 염두도 못냈겠지만, 그런 시간도 없었고 시작부터 너무 주류에서 심하게 벗어나면 리스크가 크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우리 카페에 카라멜 마끼아또가 있네요. 아무리 씁쓸한 들 제가 빨리 노력해서 메뉴를 바꿔 버려야지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다 제 잘못입니다. 어찌됐든 저희 카페 찾아주시는 손님들께는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이제 슬슬 바빠질 시간이라 잠시 잠수
네 깔끔하게 인정합니다. 스벅 카피 제품이 저희 카페에도 있는건 제 잘못입니다. 근데 제가 양심도 없고 자존심도 없다면 메인 스트림에 벗어나려는 시도 자체를 하려 하지 않을 거고 욕 먹어가며 이런 글 자체도 쓰지 않았겠죠.
디시에 떠도는 명언중에 하나가 '읽고 기분나쁜 글은 기분나쁘라고 쓴 글이다' 그와 연관하여 니 글에 이리 반박댓이 많은 건 다수가 니 글 내용을 수긍하지 못하겠도 불편하단 뜻이야. 생각을 바꾸든, 생각을 잘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법인 글쓰기를 배우든, 닥치고 열일하든 선택은 알아서...
이 글은 글쓴이의 징징글에 한표~!
커피쟁이들은 메뉴가지고 스벅 까면 안된다. 베리에이션메뉴 시스템 스벅이 만들어 논거 가지고 벌어먹고 사는주제에. 상표등록 프라프치노 하나달랑걸어놔서 죄다 가져다쓰잖아. 그리고 손놈이 해달라는대로 걍 해주는게 좋지. 일본만 해도 마스타 마스타 하면서 전문성인정하고 주는대로 오오~하면서 처먹지만 센징이들은 본인을 무시한다고 보는경우가 많음.
그냥 주고 밍밍할거라고 말하면되제 왜 니가 입맛을 바꾸려드냐? 국맥은 맛없다고 하면서도 정상적인 필스너 한 잔 주면 써서 못먹는 사람이 태반인데. 주점에서 밍밍하니까 외산으로 드시라는 말은 사업망하고 싶은 사람 아니면 안한다.
하...모르겠다 스박 잘 안가고 커스텀도 잘 모르고 걍 주는대로 처마시는 커알못알바리스타손님은 걍 구석에 짜져있어야겠....ㅎㄷㄷ
개미친놈이신가
차라리 까페에서 캔커피 팔지그러냐
처음 온사람이 처음 마시는거 커스텀 해놓고 맛없다고 지랄한다는게 본문 내용. 커스텀이 불만이면 커스텀하지 말라고 하니까 글 요지 잘못파악했다고 면박.
깝깝하다
뭔심정인지 알기는 하겠는데 주인장의 유도리의 문제 아닐까
스타벅스에서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료가 진하다 싶을때 연하게 먹고싶어하는 고객에게는 정량대로 커피를 주되 물을 더 타서 마시게끔 유도함 그게 더 맛있으니까 그렇겠지? 원두의 양을 줄이는것보다, 정량대로 내리고 물을 추가하는게... (10g : 180g)
그도 아니면 일일이 설명시켜주는것보다 아예 샘플링을 후하게 주던지.. 먹어보라고... 주인장 본인에게 맞추려고 하면 어떡합니까 개인카페오는사람들 기본적으로 커알못이라고 생각한 다음에 영업을 해야지 너무 기대치가 높은것 아닐까? 그러면 코스트코처럼 회원제로 운영하던지..
2-스벅 레시피가 노출되고 똑같이 따라하니 다 똑같은 메뉴에 시럽만 다를뿐 레시피까지 같은 음료를 팔아재끼니까 손님들은 카페가 달라도 맛은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고 기존의 커스텀을 다른 카페에도 적용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게 통하니까 습관화됩니다.
ㄴ 아재들 아줌마들 스타벅스 먹고 국내프차 커피 먹어보면 뭐가뭔지는 정확히 몰라도 여기가 맛이 덜하구나는 귀신같이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