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그레이브스는 소령이 민트 줄렙을 만드는 모습을 볼 때면 넋을 잃곤 했다. 칵테일을 만드는 소령은 예술가의 경지에 도달해 있었으며, 그 과정은 언제나 변함이 없었다. 민트를 으깰 때의 정교한 솜씨, 재료를 계량할 때 보여주는 정확성, 그리고 그 혼합물 위에 반짝이는 붉은 색 과일과 초록색 잎사귀를 얹어놓는 세심함까지. 마지막으로 잘 고른 귀리 빨대를 짤랑대는 얼음 사이로 끼워넣고 손님에게 권하는 그 우아한 모습!" - 오 헨리, "하그레이브스의 이중생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