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츄리닝바람으로 나가서 비싼돈주고 테이크아웃만 해와서
돈이 좀 깨짐..1주일에 서너번 정도 사먹는데 좀 아까운것 같애
그래서 내가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볼까 고민중인데
뭔가 배울것도 엄청 많을것 같고, 엄청 귀찮을것 같고
많이 내려보고 망쳐보고 하면서 실력 쌓이기 전까진
맛 형편없을것 같아서 좀 무섭다
그래서 집에서 먹는 커피는 욕심내봐야
더치 한병 사는거나 그 한 팩 안에
필터 딸려서 컵에 씌워놓고 내리는것밖에 시도 안해봤다
홈메이드... 시도해볼만 하냐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운데 쉽게 생각하면 개 쉬움
집근처에 커피 잘하는 집 있으면 걍 사 먹어 혹시 나중에라도 집에서 만들어 먹고싶으면 그 커피집에서 원두 공수해서 클레버로 내려 마시든가
클레버나 프렌치 프레스는 원두만 좋으면 초보가 내려도 맛이 일정하고 만들기 쉬움 뒷설거지나 기타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뭐든 무쓸모니까 형편껏 알아서
ㄴㅈㄹ하네 원두가 맛있으면 발가락으로 드립해도 맛있게 나옴
클래버 프프 살필요없이 바로 하리오드리퍼, 칼리타 드리퍼 두개랑 드립포트만 사라
드립실력은 얼마나 더 맛있게 만드냐에 달린거지 원두가 존맛이면 때타월에 원두 넣고 온수에 담궈도 맛잇음
그라인더도 사야겠네 포렉스나 하리오로
내가 해봤는데 카페 가서 사먹는게 편함
집에서 해먹을라면 장비보단 원두를 좋은걸 써라 ㅇ
그럼 온도니 물줄기니 드립법 좆같이 해도 맛있게 나옴 ㅇ
ㄴㄹㅇ
그리고 집에서 머신이니 머니 장비사서 즐기는거는 싸다고 생각하지만 그게그거임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라고 사는거지 카페가서 몇번사먹는게 더 이득 편하고
내가 핸드드립부터 모카포트 에어로 프레스 프렌치프레스 캡슐머신 반\자동머신 집에서 다 해보고 얻은결론이 남이 타주는 커피가 젤 맛있음 ㅋ
집에서 마실건데 카페갓다오는게 훨씬귀찮지
원두가 맛있으면 집에서 만들어도 맛있음... 다만.. 기계로 내리는 묵직한 맛은 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