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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잔데 헷갈리는 내가 더 막장인듯




1. 어간 형태로는 단어나 문장을 끝맺지 못한다.


2. 어간에는 어미가 붙어야 단어나 문장을 끝맺는다.


3. 높임말 표현 '요'는 어미가 아니고 보조사다.


4. 어말어미가 붙었으면 그 단어는 끝나야 한다. (인용의 형태는 예외로 하자)




요는 어말어미가 아니기 때문에 어간 뒤에 붙을 경우 그것만으로는 단어나 문장을 끝맺지 못하고,


죠는 지+요의 줄임말이라 어간 뒤에 붙어 단어나 문장을 끝맺을 수 있다.


그러니까 되요(x), 되죠(o).




여기서 되지(o), 되죠(o), 돼지(x), 돼죠(x)인 이유는 4때문에.


되-어-지, 되-어-지-요로 분석되는 한 어말어미(-어)가 중간에 왔으므로 죽창.


되다의 피동형은 되-어지-로 분석되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고, 되어지-의 형태로는 단어나 문장을 끝맺지 못한다. 그리고 이 경우 국어순화의 죽창을 맞게 됨.


줄을 그어도 호박은 수박이 되어지지 않는다. → 줄을 그어도 호박은 수박이 되지 않는다.




되와 돼의 구분법으로 do의 의미를 갖는 '하'를 대신 넣어서 말이 되면 되, '해'를 대신 넣어서 말이 되면 돼.


원리는 같다. 하는 어간이라 그 형태로는 단어나 문장을 끝맺지 못하고, 해는 하+여(어간+어미)라서 단어나 문장을 끝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빡세게 검증하고 싶으면 '아름답', '아름다워'를 대신 넣어보면 된다. 아름답=되, 아름다워=돼에 대응.


아름답지요, 아름답죠 (o) - 되지요, 되죠 (o)


아름다워지요, 아름다워죠 (x) - 돼지요, 돼죠 (x)


아름다워, 아름다워요 (o) - 돼, 돼요 (o)


아름답, 아름답요 (x) - 되, 되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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